LCD TV와 서로의 특징을 살려 대결을 벌이고 있는 PDP TV 진영에 오랜만에 걸출한 대어가 출현한 느낌이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급형 오디오 기기를 전문으로 내놓고 있는 덴마크의 Bang & Olufsen
(B&O)가 2억에 이르는 높은 몸값을 내세운 거대한 PDP TV를 선보인 것이다.
B&O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BeoVision 4-103은 103인치의 시원스런 아니 거대한 화면 크기를 자랑한다.
해상도는 1920 x 1080의 Full HD 해상도에 빵빵한 스피커들로 제대로 홈씨어터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외에도 B&O의 BeoSystem 3와 VisionClear 등의 기술로 색상이나 밝기 등이 자동으로 조절된다고 한다.
아직 시장에 등장하진 않았으며 올해 7월 경 세금을 제외하고도 100,000유로
(192,000,000원 정도)에 이르는 입이 딱 벌어지는 가격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경쟁사의 103인치 모델의 가격은 70,000달러
(98,000,000원 정도) 수준이라니 B&O란 브랜드가 얹혀지면서 거의 두배에 이르는 압도적인 가격이 되어버린 셈. 일단 가격부터가 대중적인 제품이랄 수는 없지만 고가 구매에 적극적인 부유층에게는 색다른 유혹이 될지도 모르겠다.
뭐 그들이야 애초에 집에 작은 극장을 만드는 이들이니 굳이 100인치를 넘는 대화면 TV가 필요없을 수도 있겠지만...-_-;;
[관련링크 : Flatpanelshd.com]
댓글 영역
뭐... B&O 치곤 싼 편이려나요 -_-;
모든 것이 넘사벽.. -.-;
-_- 소위 명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들 원재료값 자체보다는 그 외에 요소가 가격을 좌우하니까요.
근데 Full HD 면 화면이 그렇게 클 필요가 .. ㅎㅎ ;;
역시 서민들은 꿈도 못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