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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이끌 SONY의 새로운 핸디캠은...?!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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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이끌 SONY의 새로운 핸디캠은...?!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 후기...

라디오키즈 2009. 2. 24. 13:27

지난 2월 23일 저녁. 시청앞 서울프라자호텔에서는 SONY가 2009년을 맞아 새롭게 내놓은 캠코더들을 블로거들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잘 알려진 것처럼 SONY는 영상 분야의 강자로 캠코더 시장에서도 '핸디캠' 브랜드를 앞세워 높은 가격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저가 아니던가.
그들의 신기종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이번 포스트를 통해 간단히 정리할까 한다.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_=;; 언제나처럼 늦게 도착한 행사장에는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주최측의 설명을 경청하며 2009년 신형 핸디캠의 특장점을 확인하고 있었다.


멀리 있는 사물까지 눈앞처럼 당겨주는 DCR-SX40의 60배 광학 줌과 어두운 곳에서 더 빛을 발하던 HDR-XR520의 2배 향상된 감도와 노이즈 억제능력, 흡사 스테디캠 같았던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티브 기능 등 경쟁사 대비 자사 대비 향상된 부분을 조목조목 찝어내어 간략히 소개하는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아래는 당시 소개했던 파워포인트 자료를 촬영한 내용이다.
다소 전문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관심이 있다면 살짝쿵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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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만져보세... 2009년 신형기들...

각각의 테이블 위에는 행사장을 찾은 블로거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2009년 주력기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일단 2009년 신모델은 화사한 색상과 자그마한 크기가 돋보이는 DCR-SX40과 Full HD의 플래그십 모델이랄 수 있는 HDR-XR520이었지만 그 외에도 HDR-CX100이나 HDR-TG1 등이 함께 비치되어 있었다.


- 빨간 사과와 미니 캠코더... DCR-SX40


24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던 DCR-SX40. 그 가벼운 무게를 비교할 대상으로 테이블 위에 빨간 사과가 올려져 있던게 기억에 남는다.

레드, 블루, 실버 등 감각적인  색상으로 출시된 이 모델은 무려 60배의 광학줌으로 프라자호텔에서 반대편 인도의 간판을 당겨 보여줘 장내를 술렁이게 했던 녀석이다. 그런고로 60배의 광학줌은 이용하기에 따라(*-_-*)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듯하다.


기본적으로 4GB의 내장 메모리를 제공하며 16GB의 메모리 스틱을 추가할 경우 최대 15(3+12)시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한번에 찍기엔 배터리가 버티질 못할테지만.-_-;;


그리고 또 Full HD를 지원하지는 않는 만큼 HD 영상을 원한다면 다른 모델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소 미흡한 디스플레이의 화질이나 굳이 손으로 직접 열어야 하는 렌즈 커버 등도 걸리긴 했지만 1.3초의 빠른 기동과 60배 광학줌, 가벼운 무게 등은 화질보다 실속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경쟁력이 있는 모델이 될 듯 하다. 참고로 가격은 498,000원 이라고 한다.


- 신기능을 모두 담은 플래그십... HDR-XR520


앞서 소개한 DCR-SX40이 실속형 핸디캠이었다면 HDR-XR520은 2009년 핸디캠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자 최상위 모델이라 하겠다.

240GB 용량의 HDD를 내장한 HDR-XR520은 신형 Exmor R CMOS 센서를 채택해 기존 CMOS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감도와 노이즈 억제 능력을 바탕으로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 시에도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데모 영상이긴 했지만 현장에서 보여준 촛불 동영상 등에서는 좀 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과 암부 표현 등으로 어두운 곳도 한층 자연스레 담아내고 있었다.


또 12배 광학줌, Full HD 영상과 1,200만 화소급 사진 촬영이 가능한 HDR-XR520은 스마일 셔터를 비롯한 안면 인식 기능과 촬영자가 움직이며 찍어도 손떨림 보정이 작동하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티브 기능 등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티브 기능의 경우 흡사 고가의 스테디캠 장비로 촬영한 영상처럼 타 모델에 비해 떨림이 덜한 영상을 시연하며 블로거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전에 잠깐 써봤던 HDR-TG1과 마찬가지로 AVCHD의 압박이 예상되는지라 편히 찍고 활용한다는 측면에서는 다소 걸리는게 사실이다.


다만 간단한 편집한 것처럼 영상을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재생 기능 등이 제공되는 만큼 적절한 타협점을 찾았다거나 AVCHD 쯤은 가볍게 만질 수 있다면 만족스런 제품이 될 듯.


참고로 현장에서 전해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흡사 경쟁사의 Xacti가 생각나던 HDR-TG1도 올해 후속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만큼 이쪽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할 것 같다. 참고로 HDR-XR520의 가격은 1,998,000원이고 HDD 용량이 절반인 HDR-XR500은 1,798,000원이라고 한다.


SONY 핸디캠의 2009년은 안녕할까?


이렇게 2009년을 여는 SONY의 핸디캠이 모습을 드러냈다.
캠코더 구입을 고려할 시점이 되면 사람들은 매장 혹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경쟁사의 모델들과 SONY의 제품을 비교할 것이다. 성능, 가격, 디자인 등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다른 부분의 우위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계속되는 경제 한파로 인해 가격이란 부분이 SONY에게 미칠 영향이 조금 우려스럽긴하다. 마니아는 살거다라고 하지만 그들도 주머니를 틀어쥐는 요즘이 아니던가.

일단 가격부터가 경쟁사보다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실속형 모델인 DCR-SX40의 선전을 기대해야 할지. 경쟁사인 SANYO도 2009년의 신제품들을 쏟아냈고 또 다른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곧 뭔가를 내놓으며 경쟁에 불을 붙일텐데 플래그십 모델은 제 몫을 해줄까?


개인적으로 지난 주말 잘 쓰던 Xacti가 문제를 일으켜 마음이 허하던 차에 만져본 SONY의 핸디캠들은 매력적인게 사실이었지만 가격이나 AVCHD 등 몇가지 걸리는 점들 때문에 선뜻 깊은 맘까진 주지 못했다.ㅠ_ㅠ

어쨌든 결론... 과연 SONY는 내우외환의 2009년에도 선방을 펼칠 수 있을까?

[관련링크 : Sonysty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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