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 전구라고 하면 참신한 아이디어의 아이콘이자 붉고 따뜻하게 빛나는 빛 덕분에 아날로그틱한 느낌까지 던져주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허나 다른 한편으로는 에너지 낭비를 야기한다는 비난도 받고 있고 친환경, 고효율을 추구하는 최근의 트렌드와는 그만큼 거리가 있어 늘 퇴출의 위기에 몰려있기도 했다. 우리 정부도 이 녀석을 퇴출 시키려고 한다고 기사를 봤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퇴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 같다.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LED 램프를 기반으로 기존의 백열 전구 대비 12배의 효율을 가진 새로운 전구를 개발했다고 한다.
사용하는 에너지는 기존 대비 1/3 수준이고 수명은 100,000시간까지 늘린 제품으로 하루에 8시간씩 사용한다고 하면 무려 34년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만큼 백열 전구를 완전히 대체하게 된다면 그만큼 지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 더욱이 LED의 소재도 환경에 무해한 것이라고 하니 더 기대된다.
실제 시장에 이 LED 램프가 보급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대략 2년쯤?) 저렴한 가격에 더 효율이 좋은 제품인 만큼 생활 전반에서 빠르게 보급되어 사용하면 어떨까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관련링크 : 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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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보급되면 좋겠네요 *_*
순간 흠짓 .. ㅋㅋ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LED램프라던지..그런건..
현재 상품도 꽤나 나와있어요.
LED램프가 백열등의 색상으로 나온다면 충분히 매력이 있겠네요.
기대가 큽니다. =)
제조사는 저거 다 팔면 이제 뭐파나요..ㄱ-
3배의 효율입니다.
12배는 심한 과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