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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의 SONY VAIO P... 시장에 안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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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가 CES 기간 중 국내외에 공개한 새로운 노트북 VAIO P.
그 동안 베일에 쌓였던 그 정체가 드러나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일을 벗자마자 역풍을 맞은... VAIO P

intel의 ATOM 프로세서와 2cm를 넘지 않는 얊은 두께, 고해상도 8인치의 화면, SSD 모델이란 단서가 붙지만 무게는 채 600g도 넘지 않는다. 여기에 SONY 만의 스타일이 더해진 건 물론이다.


그 덕분에 초기엔 예쁜 디자인과 기능성에 호감어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지만 문제는 이후 예상대로 불거지기 시작한 고가라는 가격 문제. 어느새 그 고가라는 핸디캡이 VAIO P를 판단하는 모든 가치가 되는 분위기로까지 흐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초기 인터넷을 달궜던 소문이 VAIO제 넷북이 나온다는 것이었고 여타의 넷북들의 가격대를 생각하던 이들에게 등장한 VAIO P는 너무 상이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 결국 쌀줄 알았는데(아니 다소 싸기를 바랐는데) 그렇지 않았기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것이다.



심지어 청바지 뒷주머니에서 노트북을 꺼내는듯 연출한 광고 사진은 뒷주머니에 들어갈리 없는 데스크탑 본체나 14인치 노트북을 우겨넣는 모습들로 패러디되는 상황으로까지 이르고 있다.

허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여타의 넷북과 비슷한 CPU를 사용했다지만 독특한 디자인부터 8인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일반적인 넷북 카테고리에 넣기엔 좀 더 특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더욱이 600g의 가벼운 몸체도 특별한 만큼 조금 다른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물론 그럼에도 100만원을 넘기는 가격으로 출시된 상황이라서 판매가 쉽지 않을 거라는 건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평범한 넷북의 두배 가격인데다 불황의 여파를 정면서에 맞아야 하는 시점이 아니던가...=_=;;


SONY 만의 장인 정신은 계속 빛을 발했으면...

허나 전에 SONY의 제품 발표회에서의 느낌은 그들은 단순히 제품을 찍어내는 공장 직원이 아닌 오랜 기간 담금질하듯 제품을 만들때 자신들의 정신을 담아내는 장인 같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때때로 너무 특이한 제품으로 봉인(?)되거나 소비자들과 충분한 교감을 해보지도 못한체 SONY 만의 무엇으로만 남는 경우도 왕왕 봐왔지만.

그렇게 모질게 깨지면서도 자신들만의 제품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새로운 시도가 앞으로도 계속 됐음 하는 바람이다. 다양성과 독창성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궁극적으로 누구나 원하는, 누구나 살 수 있는 장인 정신이 담긴 제품을 그들이 내놔주길 기대한다.



갑작스런 몸살로 SONY가 VAIO P를 론칭하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아직 VAIO P를 직접 만져보진 못했지만 그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VAIO P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한번 더 정리하려 한다. SONY의 장인정신이 빛을 발할 그날이 다가오길 기대하며...

[관련링크 : Vaio-online.so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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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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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5 10:06
    소니의 제품을 볼때마다 슬픈점이 있다면, 역시 '가격'이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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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6 12:46 신고
      사실 소니도 그 악재를 이겨내기 힘들어하는 것 같던데...
      원래 비싼데다 엔고까지 무리를 주는 것 같더라고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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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5 10:49
    소니=장인정신 은.. 80-90년대 소니 브랜드 이미지 아닌가요.
    90년대 후반부터 소니=소니타이머.. 즉 워런티 기간이 끝나고 고장남의 대표주자이며 사용자의 편의를 무시한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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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6 12:48 신고
      ^^ 당하신 적이 있으신가봐요.
      이야기해주신 것과 같은 것도 있었지만 이전 VAIO 발표회때 노트북 상판을 구부리면서 통으로 마무리했다 뭐 이런 식으로 제품 개발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는데 그때 받은 느낌이 장인의 그것과 닮아 얘기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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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5 17:27
    디자인은 정말 작고 이쁘네요 ^^ 150만원이란 가격은 좀 안습이지만 ㅠㅠ
    뒷주머니 꽂는 마케팅은 정말 아이디어가 좋던데 저런 패러디까지 벌써 나왔군요 흐흐 넘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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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6 12:51 신고
      사실 저 사진은 약과고 심한건 거대한 데스크탑을 엉덩이에 걸친... 누가 봐도 명백히 허리가 고장날 것 같은 사진도 있더라구요.

      가격은 좀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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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5 18:04
    음...아이콘은 psp부터 익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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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5 19:12
    뭐 소니는 가격이 안티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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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8 01:57
    ..출시하는 제품도 너무많은데 왜 자꾸 삽질을 반복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티브잡스가 애플사로 돌아오면서 그랬던 것처럼 소니도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상품수를 줄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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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0 00:08
    역시 가격이 문제였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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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0 21:3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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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5 14:34
    문제될듯 했는데 가격이 아주 제정신이 아닌 가격이 책정되었죠.. 다른넷북이랑 성능은 똑같은데 가격이 두배이상 차이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