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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O 리뷰] 가슴깊이 품고 싶은 아름다움... 007의 노트북 SONY VAIO T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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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O 리뷰] 가슴깊이 품고 싶은 아름다움... 007의 노트북 SONY VAIO TT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8. 11. 14. 13:52

얼마전 ebay에서는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개봉 기념으로 경매를 펼쳤다.
007의 노트북을 100대 한정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의미있게 사용하는 자선 경매였는데 이때 등장한 노트북이 오늘 소개할 SONY VAIO의 새로운 노트북 TT다.

SONY VAIO TT는 TZ 시리즈를 계승한 모델로 Core 2 Duo SU9400(1.4 GHz)와 2GB의 DDR3 메모리, 11.1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의 화려한 사양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크기는 최소화하면서도 성능은 최대한으로 끌어낸다는 SONY 만의 장인정신이 엿보이는 모델.

그런데 우연찮게 녀석을 만나볼 기회가 생겨 간단하게나마 TT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선 사진을 통해 전반적인 TT외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흔하지 않은 골드... 그 매력적인 컬러 속으로...


팀 동료의 손에 들려놓고 찍어본 금색 VAIO TT다.
TT의 경우 전면을 은은한 금색으로 처리한 골드와 VAIO의 대표 컬러인 블랙,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아니라...^^ 빨간색 상판과 안정적인 검은색을 매치한 강렬한 레드의 3가지 색상의 모델이 출시된다. 잠시나마 사용해보게된 녀석은 금색.

따뜻하고 은은한 컬러로 여성층에게 어필하고자 한다던데 최근에 핑크에 이어 골드까지... 여성적인 색상(?)과 인연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골드라고는 해도 샛노란 황금이 아닌 은근한 느낌의 골드는 정말이지 따뜻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차분한 실버톤의 SONY제 아이솔레이션 키보드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었다. 키와 키 사이가 완전히 분리된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는 APPLE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사실 그 출발은 SONY였다고 한다. 물론 대중화에는 APPLE이 성공을 거둔 듯 하지만...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위한 SONY 만의 배려라고 할까? 본체에서 봉긋 솟아있는 키들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고무를 키보드 양쪽에 배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진 윗 부분 Delete키 위에 자리한 동그란 것은 조명 센서. 비슷한 재주를 부리는 노트북들이 많은지라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이 센서의 힘으로 TT의 액정화면은 밝은 곳에선 더욱 밝게 어두운 곳에선 차츰 어두워진다.^^;;


본체 오른편이다. 여러가지 단자가 눈에 띄는데 힌지 부분의 전원 어댑터 단자를 필두로 닫혀 있어 잘 보이지 않지만 HDMI 단자와 USB 단자, 마이크, 이어폰 단자 등이 자리하고 있다.


HDMI 단자는 이렇게 덮개를 열어야 모습을 드러내며 평소에는 잘(?) 감춰져 있어 매끈한 실루엣을 살리고 있다.


또 TT는 노트북 최초로 노이즈 켄슬링을 도입한 노트북인데 노이즈 켄슬링이란 주변의 생활 소음을 상쇄해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좀 더 편안하게 음악 등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TT에는 전용의 노이즈 켄슬링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된다. 아직 소리를 들어보지 못한터라...^^ 어떤 느낌을 줄지는 의문이지만 차차 확인해 볼 수 있을테니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언급하기로 하겠다.


상대적으로 단촐한 TT의 왼편이다.
힌지 부분에 위치한 전원버튼과 아날로그 단자를 제외하곤 매끈하게 감춰진 DVD RW드라이브만이 눈에 띌 뿐이다.


ODD의 경우 착탈식은 아니지만 착탈이 아니어도 배터리 포함 1.29kg이라는 무게는 실로 매력적인 수준이라 하겠다. 왠만한 넷북 수준...;;


Full HD를 지원하는 모델답게 떡하니 스티커를 붙여놓았는데(?) 100% 색재현력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있다니 데스크탑 못지않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듯하다.


살짝 뒤집어본 TT. 기본 제공되는 배터리는 일본의 기준에 따라 측정시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본의 기준이란 MPEG 영상을 계속 재생하면서 얼마나 사용이 가능한가의 여부라고 한다.

6시간, 역시 Vaio 다운 생명력이랄까? 또 퀵 차지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 퀵 차지를 이용하면 1시간 안에 전체 용량의 50%를 빠르게 충전하는게 가능하다고 하니 급할때는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정말 품고 싶은 녀석... VAIO TT


정말이지 가볍게...^^ SONY의 최신 라인업 VAIO TT를 눈으로 살펴봤다.

은은한 골드가 풍기는 시각적인 무게감과 그와 상반되게 몸이 느끼는 TT의 가벼움.
이런 이질감이 어쩌면 VAIO의 핵심이자 그들의 장인정신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가볍고 작지만 성능 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고집스러움. 때때로 이런 VAIO의 행보가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높은 곳에서 도도하게 자리하고 있는 여신처럼 가까이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풍기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자신들을 잘 알고 있어서 인지 SONY는 몇달 전부터 Close to you라는 모토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고 있다고 한다. 독야청청만해서는 폭넓은 사랑을 받기 어렵다는 걸 오랜 시간 몸으로 느꼈을테니 말이다.


그래서 일까? 200만원을 상회하는 높은 가격임에도(2,199,000원에 판매 된다고.) VAIO TT에는 한번 더 눈길이 머문다. 그들이 내세운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똑똑한 소비자라면 가격과 성능, 디자인 등을 따질건 따져야 한다.

하지만 최근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실물 경제가 술렁이는 즈음 물경 1,400원 이상의 환율을 적용해 안드로메다스러운 가격대를 선보여 공분을 샀던 APPLE Korea의 행보와는 조금 다른 SONY의 모습을 볼 수는 있었던 것 같다.


특유의 스타일과 자존심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그들의 전략이 이번엔 또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나만 기대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모쪼록 그들이 VAIO의 고정팬이 아닌 새로운 팬을 확보할 수 있길 바라본다.

[관련링크 : Vaio-online.so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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