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라고 하면 생각나는 건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급의 게임 전시회라는 것과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다녀왔다는 것 정도...
그러나 그 감흥은 그리 좋은 것 만은 아니었다.
과거 포스트의 제목만 살펴봐도 알 수 있겠지만 글로벌 게임 전시회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행사장 풍경은 거의 국내 전시회라 해도 좋을 만큼 국내 기업들로 가득했고 볼거리도 적었다. 그런 실망감 탓에 2008년 G★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요즘에도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포스팅한 Nexon의 Zera 관련 글에 트랙백이 하나 날아들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의 블로그에서 날아든 이 트랙백은
G★ 2008을 맞아 블로거 참가단을 모집 중이라는 내용이었는데...
G★ 블로거 참가단이 되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포스트로 작성한 뒤에 코기아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면(댓글도 가능) 행사장 무료 입장을 비롯해 몇 가지 특전이 제공된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서 잠시 갈등...=_=;;
올해도 가볼까? 사전 등록을 하더라도 2,000원은 내야 한다는데 블로거 참가단으로 다녀오면 최소한 무료 입장은 되는게 아닌가.
물론 이런 얕은 생각만 있었던 건 아니다.
요즘의 국내 게임 트렌드는 어떨까? 새로운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준비 중일까를 확인하고 싶은 맘도 없지 않았기에 블로거 참가단에 지원해 보기로 했다.
수능날에 맞춰 개최될 뿐 아니라 수험생에게는 무료 입장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시장을 찾아보면 모든 걸 알게될터...
아마 11월 15일 토요일에는 일산 KINTEX에서 G★ 2008을 카메라에 담고 있을 듯 하다.
혹 함께할 생각이 있다면 블로거 참가단으로 지원하거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사전 등록을 해두길 권하고 싶다.
G★ 2008은 과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관련링크 : Blog.kogia.or.kr]
댓글 영역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행사를 만들도록 많은 분들이 밤을 잊고 뛰고 계신답니다.
전시장을 찾아보면.. 알게 되시겠지요 :)
블로그 링크의 센쓰까지, 라디오키즈님 최고에요d^^b
(그나마도 비판여론이 있어서 이번에는 모델을 많이 쓸지도 의문이네요)
도대체 게임이 아니고 사람만 찍어대는 사람들은 쩝~ 암튼 그런 분 안계시면 더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겨보시면 어떨까요? 웹초보님 ㅎㅎ
단순 전시뿐 아니라 관객의 적극 적인 참여를 요하는 부스들의 기대 반이 섞여있습니다..
작년에 갔다온 1인(거의 놀았죠 ㅠㅠ)으로써 작년은 볼거 많았다 라는점과 뭔가 허전하단 점이 반반 섞였죠....
올해는 어떨지 일말의 기대감이 있네요.
저도 블로거 참가단 여부를 떠나서 토요일 오전에 친구랑 함께 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