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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COMM CHINA 2008] 터치폰이 대세?! 중국 부스...

라디오키즈 2008. 10. 29. 09:40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전시회 PT/EXPO COMM China 2008를 통해 바라본 중국의 업체들은 몇가지 특징이 있었다.

터치폰과 바 타입 모델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띈다는 점이나 중국의 3G 독자 표준인 TD-SCDMA 관련 제품들이 많이 선보였다는 점 등인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런 중국 부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대세일까? 아니면 트렌드일까?


국내에서도 터치폰은 꾸준히 세를 늘리며 메인 스트림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중국 역시 이런 흐름에 무관하지 않은 듯 했다. 이번 EXPO COMM에 출전한 상당수의 제조사들이 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하는 터치폰들을 여러 모델 내놓고 있었고 관람객들의 관심 또한 높았다.

또 국내에서는 정말 작은 시장을 이루고 있는 스마트폰도 몇 가지 모델 소개되며 우리나라와는 다른 중국의 분위기를 알리고 있었다. 실제로 현지 정보에 밝은 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터치폰 등 고가폰에 대한 수요가 우리 기대 이상이며 환율의 영향이긴 하지만 20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모델들도 있다고 한다.

역시 백만장자가 사천만을 넘는다는 중국답달까...
아래 모델들은 Coolpad라는 한 회사가 소개한 다양한 터치 기반 제품들이다.




또 바타입 모델이 많다는 것도 특별해 보였는데 국내에선 최근에 전면 풀터치폰들이 출시되면서 바타입이 다시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세는 슬라이드와 폴더. 헌데 중국은 풀터치가 아니라도 바타입 모델이 많았다.






더 빠르게 3G로 나아가다... TD-SCDMA

사실 중국은 TD-SCDMA 외에도 CDMA2000이나 WCDMA를 모두 3G로 정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중에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것이 중국의 독자 표준인 TD-SCDMA.


TD-SCDMA는 중국의 다탕 모바일과 지멘스, SK텔레콤 등이 함께 개발한 3G 규격으로 WCDMA보다 주파수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과 함께 대역폭이 좁아 시스템 효율이 다소 떨어지거나 시속 240km 이상의 속도로 이동할 경우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
 

허나 이런 문제점들은 그리 큰 흠은 아닌지 중국 정부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 등을 통해 TD-SCDMA를 선보였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관련 업체들이 함께 참여한 TD-SCDMA 공동관을 통해 분위기 띄우기에 앞장서고 있었다.


중국 부스에서 느꼈던 아쉬움들...

하지만 양적으로 팽창해 가는 중국 업체들의 부스에서 느껴지는 건 적잖은 아쉬움이었다.일단은 전시되는 제품의 상당수가 동작하지 않는 소위 목업 제품이었다는 점. 물론 이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문제였지만...

진짜 문제는 전시된 제품 상당수의 마감이 조악하다는 것이었다.


목업이 아닌 제품도 마치 장난감을 집어 든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으며 덕분에 완성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이렇게 -_- LG전자의 Secret을 명백히 카피한(그것도 조잡할 정도로) 제품이 공식 전시회에서 소개될 만큼 저급한 면도 없지 않았다.


중국 업체들은 양적, 질적 성장을 보이면서도 그 이면엔 여전히 빠른 성장의 부작용이랄 수 있는 면도 고스란히 노출하고 있었다. 이런 때일수록 초대형 소비 시장 중국을 향한 우리 기업들의 걸음이 빨라지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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