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진화... 맥북 에어처럼 슬림하고 예뻐진 ASUS Eee PC S101

intel ATOM 기반의 넷북으로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왔던 ASUS의 Eee PC.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인 만큼 계속 등장하는 후속 기종의 등장에도 적잖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Ultra-Slim과 Fashion을 강조한 S101 모델의 등장은 좀 더 특별해 느낌으로 다가온다.
은은한 광택이 도는 브라운으로 상단을 덮고 있는 사진 속 모델이 Eee PC S101.

흡사 맥북 에어 등과 경쟁이라도 하려는 듯 얇고 가벼워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한 S101의 대략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 10.2인치 WSVGA (1024 x 600) LED 백라이트
- 프로세서 : intel ATOM 1.6GHz
- 메모리 : DDR2 1GB
- 메인 칩셋 : intel 945GSE / ICH7-M
- 저장장치 : SSD 16 / 32 / 64GB 및 20GB 인터넷 스토리지 제공
- 네트워크 : 10/100Mbps Ethernet / 802.11n / 블루투스 2.0
- 운영체제 : Windows XP Home 혹은 Linux
- 웹캠 : 30만 화소                                   - 배터리 : 2450 mAh (5시간 사용)
- 크기 : 264 x 180.5 x 18~25mm               - 무게 : 1kg
- 기타 : 멀티 터치 터치패드, 4-in-1 멀티 카드리더 등

S101의 정보를 전하는 채널마다 조금씩 상세 사양에 대한 정보가 다르지만 대체로 이전 모델에 비해 좀 더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졌으며 전반적인 사용 시간도 5시간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내장된 SSD 외에도 20GB의 인터넷 스토리지를 별도로 제공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양쪽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진 느낌이다.

계속되고 있는 ASUS의 Eee PC 사랑이 넷북 시장에 어느 정도 활력을 불어 넣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자극을 던져주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선도 기업의 그것이라 하겠다.

그렇게 소비자들은 조금 더 다양한 라인업의 넷북을 시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될 듯하다.^^

[관련링크 : Hardwarez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