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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08] 의미검색, 한뼘검색 Qrobo를 선보인 시맨틱스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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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2008. 6. 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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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검색 시장의 포화... 아니 네이버에 의한 과도한 독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검색 엔진을 선보이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의아해 보였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의미검색과 한뼘검색이라는 차별성으로 검색 엔진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 시맨틱스(SEMANTICS)는 검색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달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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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국내 최대의 IT 관련 전시회인 WIS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부스 규모를 자랑한 시맨틱스의 부스는 3층에 들어서면 바로 오른편에 펼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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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alpha final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지만 오랜 기간 준비했을 검색엔진 Qrobo의 시연을 해볼 수 있게 부스의 상당 부분을 시연장으로 활용하고 있었고 새로운 검색엔진을 사용해보려는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각각의 컴퓨터로 직접 검색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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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스가 선보인 검색엔진 Qrobo는 데이터의 수집에서 분석 그리고 결과를 보여주는 것까지의 모든 작업을 로봇 2만대가 수행하는 자동화된 시맨틱 검색엔진이라고 한다.

Qrobo라는 이름부터가 로봇에게 묻다라는 의미의 Question(or Cue) robot의 약자일 정도로 로봇에 의한 자동화를 강조하고 있었는데...

WIS를 기점으로 일반인들도 Qrobo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해 둔 상태였다.

 
아직은 alpha 상태인 만큼 향후 UI 등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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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모드라고 해서 검색되어진 결과에 포함된 페이지들을 이미지화해서 보여주는 검색 결과 모드도 제공 중이었는데...

Qrobo가 보여주는 검색 결과도 기본적으로는 경쟁 포털이 제공하고 있는 통합 검색과 유사한 구성이긴 했지만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었다.

상단의 검색 결과 카테고리가 정렬되는 방식이 조금 독특했는데 검색을 시도한 키워드가 들어있는 결과를 분석해 연관성을 기준으로 각각의 카테고리에 자동으로 분류하며 검색 결과가 많은 순서로 재배치 된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검색하는 단어에 따라 카테고리 순서는 매번 바뀔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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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는 동음이의어인 '빅뱅'으로 검색을 시도했던 결과로 전체 100% 중 아무래도 인기 그룹 빅뱅 관련 글이 많았던지 음악 관련 결과가 37.5%로 가장 앞서 표시되고 있었고 우주의 탄생을 의미하는 빅뱅은 상대적으로 적은 7.1%로 과학일반 카테고리에 담겨 상당히 뒤로 밀려있었다.

이런 일련의 분류 작업을 모두 2만대의 로봇이 처리한다니 소위 휴먼 터치에 의지하는 네이버 등의 검색 결과와 어떤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사실 그것보다는 국내 시장에서 경쟁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관계자에게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더니 이미 일본에서는 현지 업체와 조인트 벤쳐가 만들었고 상대적으로 해외 시장에 포팅하기 쉬운 구조라서 향후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새로운 검색 엔진을 표방하고 있는 Qrobo에 관심이 생겼다면 한번쯤 직접 이용해보시길...^^

[관련링크 : Qro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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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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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0 13:24
    얘네들 부스 정말 크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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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3 09:50 신고
      네. 한번 이용해보세요.
      워낙 경쟁이 치열한 검색 시장이긴 한데... 얼마나 자기 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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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0 20:46 신고
    방금 잠깐 검색해봤는데, 색다르네요 ~ 북마크 해둬야겠습니다.
    (쓸일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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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3 09:52 신고
      그게 신규 검색 서비스의 딜레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써보고는 싶은데 기존의 검색 서비스에 만족하는 경향이 더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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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1 00:27
    안녕하세요. ^-^
    목요일에 올블 부스앞에서 잠깐 이야기나눴던 젊은이(?) 입니다.
    뵙고서는 우상단의 프로필 사진에 대한 환상이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OTL...
    제 환상을 물어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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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3 09:53 신고
      아... 우상단 프로필 말고 프로필 메뉴 속 사진과는 또 별 차이가 없을지도...;;
      전 신비주의를 포기한지 오래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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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1 02:07
    저도 부스가 크길래 관심을 가졌었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기존 검색과의 차별성을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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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3 09:54 신고
      차별적인 요소가 뭐냐에 따라 다르겠죠.
      기본적으로 휴먼 터치가 아닌 로봇 터치라는 것 하나부터 다르긴 합니다만 사용자가 접하는 UI의 차이가 없다면 다 고만고만해 보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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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1 14:47
    색다른 검색이네요~ 앞으로 네이버나 다음같은 큰 포털을 상대로 어떻게 나아갈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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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3 10:03 신고
      당장 경쟁을 하기엔 여러가지로 무리가 있겠지만 틈새에서 경쟁을 펼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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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2 19:46
    애네도 네이버 처럼 인지도 쌓으면 포털화 될 거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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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3 10:19 신고
      그럴지도요.^^ 그건 벌써부터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또 검색을 베이스로 관련된 서비스들을 규합해서 포털형 서비스를 하는 것 자체를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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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9 10:02
    써 보니.. 구석 구석에 있는 녀석들까지 다 찾아 주는 느낌이네요.. 기존의 포털은 수박 겉핱기 라는 느낌이었는데.. 오~~ 나름 만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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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9 18:54 신고
      흥미로우셨다니 다행이네요.^^ 아직 개발 중인 서비스인만큼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