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틱풍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그 옆에 놓인 와인잔과 매끈하게 생긴 병... 사진 속 이 병의 정체는 뭘까? 0%라는 큼직한 글씨. 혹시 알콜 도수 즉 알콜이 없는 음료라는 뜻일까?
이번엔 앞의 사진 속 병과 똑같은 병이 어딘가에 걸려있다? 이 녀석의 정체는...
-_-;; 의외로 이 녀석 우산이었다. 그것도 접이식 우산.
OFESS라는 브랜드의
is.a.brella/0%라는 이 우산은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제품의 핵심은 우산을 감싸는 하드 케이스인데 이 케이스 덕분에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실내에 들어갈 때 물을 바닥에 흘리거나 주위 사람의 몸에 물을 묻힐 위험성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지극히 일본다운 사상이 녹아있는 상품이긴 하지만 매끈한 디자인과 실용성은 국내에서도 이 제품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다양한 컬러와 무늬, 형태 등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까지 엿보이는 상품 구성으로 선물로 주고 받기에도 좋을 듯...
is.a.brella/0%의 판매 가격은 2,940엔
(28,000원 정도)으로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사람으로 북적이는 도심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여러모로 쓸만한 제품으로 보인다.
하나 쯤 가지고 싶은 아이템...
[관련링크 : Six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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