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라고 하기에도 카메라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그 중간에 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캠코더형 카메라
Xacti. 그간 여러 차례 레벨업을 거치며 새로운 Xacti를 출시해온 Sanyo가 신형 모델
DMX-CA8을 5월 하순에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고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Xacti는 방수 모델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637만 화소
(CCD)의 DMX-CA65의 디자인을 계승한 모델로 블랙, 화이트, 블루의 세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812만 화소
(CMOS)를 자랑한다고 한다. 물론 전 모델의 인기 요소였던 방수 기능도 계승...
수심 1.5m에서 최대 60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니 이번 모델도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특히 빛날 듯 하다. 물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촬영은 무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번 모델은 최근 디지털 카메라들이 일반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안면 인식 기능도 지원해서 동영상 촬영 시나 일반 사진 촬영 시 안면 인식 기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DMX-C8은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고 있는 광학 5배줌 렌즈를 채용하고 있으며 MPEG-4 AVC/H.264
(MP4)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고 최대 60fps 촬영이 지원된다.
저장 매체는 SD/SDHC
(최대 32GB)를 지원하며 기존 제품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기본 사양과 녹화를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녹화가 일시 중단되던 문제도 개선되었다고 한다.
50,000엔
(48만원 정도) 전후로 일본 시장에 우선 등장할 DMX-CA8.
개인적으로 현재 Xacti의 HD 모델로 인기를 끌었던 VPC-HD1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모델도 여러가지로 탐나는 모델이 아닌가 싶다. 하다못해 방수 촬영 기능만이라도 부럽달까...
[관련링크 : Sany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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