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자사가 판매하는 AA 건전지를 사용한 주행 실험에서 무려 시속 105.95Km라는 놀라온 속도를 기록했다고 한다.
지난 8월 4일 파나소닉과 오사카 산업 대학의 협업으로 진행된
Oxyride Speed Challenge에서 달성한 이 기록은 AA 건전지 192개를 주 동력으로 하는 자동차로 1Km 이상의 거리를 왕복 주행해서 나온 속도를 평균 낸 것으로 순간 최고 시속이 무려 122Km에 이르렀다고 한다.
해당 기록은 기네스 세계 기록 인정원의 입회 아래 기록을 인정 받아 기네스북에
'판매하는 건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세계 최고 속도의 차' 부분에 오르게 됐다고 한다.
운전을 맡은 오사카 산업 대학 공학 연구과 2학년생 스도우 타카시
공기 역학을 고려한 날씬한 외형과 192개의 AA 건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이 자동차.
자사의 건전지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비슷한 자동차들을 개발하는 국내의 많은 팀에서 영감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로 파나소닉은 비슷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7월에도 건전지로 나는 비행기를 내놓은 바 있다.
[관련링크 : Impres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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