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무나 갖을 수 없는 호사스런 주변기기였던 프린터...
이제 프린터는 맘만 먹으면 누구나 갖을 수 있는 일반적인 주변기기가 되었다.
이제는 홈쇼핑의 단골 옵션으로 컴퓨터 본체 구입시 얼마의 돈을 추가하면 저가의 프린터를 덤으로 얹어주는 시대가 되었기에 프린터도 끊임없이 스스로 몸값을 올리고 있다.
디지털 양극화라고 해야 할까?
초저가의 덤으로 얹어주는 프린터가 있는가 하면 레이저를 넘어 하이엔드급으로 성장하는 프린터까지 한 시장을 바라보는 눈이 크게 갈리고 있는 것인데 이제 리뷰를 하려는 HP PhotoSmart C5280도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올인원 복합모델이다.
무엇이 올인원일까?
HP PhotoSmart C5280은 프린터, 스캐너, 복사기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이 수행하는 복합기로 미려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크기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HP PhotoSmart C5280 사양...
일단 찬찬히 살피기 전에 간단히 C5280의 사양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앞에도 설명했듯 올인원 복합기인 탓에 복사, 스캔, 인쇄의 각 기능이 고루 포진해있으며 프린터 구매를 위해 비슷한 제품의 사양을 비교해본 적이 있다면 C5280의 사양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_-^ 여러 기능을 포함시킨 탓인지 무게가 좀 나가는...;;
6.1cm 사이즈의 컬러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메모리카드 지원, CD/DVD 인쇄 등 살펴볼 기능이 산재해있는 올인원 복합기 C5280. 우선 외형을 살펴보자.
C5280... 포장 & 외형 살피기~
제법 묵직한 패키지로 함께 배달되어온 C5280의 박스는 HP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박스를 꽉 채우고 있는 C5280을 꺼내는 것은 제품 무게와 사이즈 덕분에 수월하진 않았지만 막상 꺼내놓은 C5280은 그 수고로움을 보상하려는 듯 너무 예쁜 자태를 뽑내고 있었다.
광택이 도는 우유빛 상단과 함께 그 밑은 든든히 받치는 회색 의 몸체까지 세련된 디자인에 가정이나 사무실에 비치해도 썩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전면에 자리잡고 있는 다양한 버튼과 메모리카드 슬롯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각도 조절이 가능한 LCD 디스플레이도 나름 앙증....@_@;
라디오키즈만의 동영상 프리뷰...
HP PhotoSmart C5280의 프리뷰 마지막에 붙이는 것은 언제나처럼 간단한 동영상 프리뷰.^^
사족을 좀 달자면 동영상 촬영을 할때마다 캠코더가 하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PowerShot S3IS의 동영상 촬영 기능도 나쁘진 않지만 아무래도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제품들과는 차이가 있는 만큼 하다 못해...ㅡㅜ 촬영 시간만이라도 길지 않겠는가. 끙~
자... 사설은 이쯤에서 접고 다시 C5280으로 돌아가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도트 프린터에서 컬러 출력이 가능하던 잉크젯으로 넘어갔을 때의 설레임...
아무 의미없는 사진도 괜히 출력하고 뿌듯해했던 그 시절의 기억이 있는 내게 C5280은 또 다른 의미의 설렘이다.
아직 많이 써보질 못한 탓에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놓진 못했지만 찬찬히 C5280을 사용한 후 좀 더 나은 리뷰를 추가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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