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Pop-up Book)은 말 그래도 책을 펼치면 그 안에서 캐릭터나 배경 등이 튀어나오면서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특유의 입체감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라고 한다.
다만 이렇게 튀어나오게 만들면서 팝업북은 상당히 고가에 팔리고 있고 최근 국내 출판계에서도 무척 각광을 받는 아이템이라고 하는데...
이번 포스트를 통해 책에서 불이 들어오는...
(?) 독특한 팝업북을 소개하고자 한다.
lamp shade라는 이름을 한 팝업북으로 따뜻한 색감의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게 인상적이다.
또 다른 팝업북은
street lamp라는 제품으로 푸르게 뿜어져 나오는 빛이 흡사 도심의 창백한 가로등 빛을 연상시킨다.
위의 제품 사진을 조금만 유심히 봤다면 알아챘겠지만 위 두 제품 모두 실제 책으로서의 역할은 할 수 없다. 별도의 활자가 인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펼치면 전등이 튀어나오도록 만든 책 모양의 제품들일 뿐이다. 전용 어답터를 통해 전기를 공급해서 빛을 내는 전등이며 분명 색다른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색다른 시도가 이 제품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느낌이다.
책으로 속이고 주변인에게...-_- 서프라이즈한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을만한 제품이 아닐지...
두 제품 모두 Takeshi Ishiguro의 작품으로 판매 가격은 각각 86달러이다.
저렴한 가격인 것 같진 않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해줄 듯 하다.
관련 링크를 따라가보면 이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관련링크 : Unicahome.com]
댓글 영역
이동식 전등으로 쓰기에 좋을듯 합니다.
2. 포스트 내용과 다른 광고가 종종 붙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클릭을 하지 않으셔서 광고 매칭에 실패하고 있는것 처럼 보여요.^^
랜덤으로까지 타고오셔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밑에 가로등 책(?)은 갖고 싶네요 ~
언젠가 옥션에 올라올때 쯤 ? ^^
책 펴듯 켜는 전등. 제법 멋진 컨셉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