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한달이 훌쩍 지나갔다.
당연히 정리하고 넘어갔어야 할 1월의 통계는 1월이 지난지 벌써 8일이 지난 지금까지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정리해보려 한다.
지난 달과 달리 확 바뀐~ 훨씬 보기 좋아진 Daum WebInside가 이번에도 수고해줬다.
전체 요약...
이번 달도 방문자와 페이지뷰는 증가 추세다.
네이버의 폭발적인 활약이 눈부셨는데 이 부분은 뒤에 좀 더 자세한 수치와 그래프를 올리도록 하겠다. 어쨋든 그런 이유로 올블로그와 네이버의 제휴가 가져온 변화를 실감한 달이다.
트래픽 요약...
블로그에 불규칙하게 포스팅을 했더니 들쑥날쑥한 차이가 심한 편이다.
더욱이 네이버를 비롯한 검색엔진에서 유입되는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신규방문자와 재방문자의 숫자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시간별 방문자는 거의 고정적인 그래프를 그리는 느낌이다. 그나마 전달에 비해 심야 방문자가 조금은 늘어난 듯...
방문자 요약...
신규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체류시간도 덩달아 짧아진 느낌이다.
아무래도 직접 방문한 사람들이 아니라 검색을 통해 필요한 내용만 확인하고 금방 발을 빼는 방문자가 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별다른 이슈는 없는 듯...
페이지 요약...
절대적인 초기 페이지 접속률...
시작 페이지와 종료 페이지의 순위나 수치가 비슷한 느낌인데 역시 검색 등을 통해 들어온 방문자 혹은 메타 블로그 등을 통해 접속한 방문자들이 해당 글만 읽고 빠져나간 것으로 생각된다.
경로 요약...
전달에 비해 미묘하게 검색엔진 방문자가 증가한 반면 다이렉트 방문자의 수는 약간 줄어들었다.
지난 달의 경우 다이렉트, 네이버, Google, 올블로그, Daum의 순이었는데 이번달에는 네이버가 다이렉트 접속을 앞섰다. 그것도 제법 큰 차이로...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해서 찾아온 단어는
'스파이더맨3'으로 차지했다.
2007년을 맞아 개봉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탓일까? 딱히 이슈가 없었던 지난 달에도 많은 검색을 유발한 것 같다. 그 다음은
'PSP PS1'... 즉 PSP의 PS1 에뮬레이터에 대한 것이었고 전통의 강자(?) 삼국지11이 수치상으로는 3위다. 하지만 진짜 3위를 차지한 단어는 10위권 안에 3개나 이름을 올리고 있는
'LG KE850' 일명 프라다폰이다.
네번째로 많이 검색한 단어는
'UCC스타'. UCC 스타에 관심이 있었던 걸까? 아니면 UCC 스타가 되고 싶은걸까? ^^ 그 다음으로는
'클럽박스 마일리지',
'심슨가족',
'DirectX10' 순...
이쯤에서 네이버 이야기를 해보자.
예상대로 네이버는 막강한 검색력을 통해 타 검색 포털을 압도하고 있다.
Google과 Daum 연합군을 10% 이상의 차이로 따돌리고 있으며 아래 꺾은 선 그래프에서는 그 차이가 더 극적으로 드러난다.
역시 네이버라는 생각... 재밌는 건 올블로그가 포털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2007년 1월의 인기포스트 5를 정리해본다.
-_- 그러고보니 이 녀석들 모두 네이버에서 이쁨 받는 검색어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인지 모두 올린지 한참 지난 글들임에도 방문자 수가 많았던 것 같다.
설마 2월도 블로그 방문자의 상당수를 네이버가 독식하는 상황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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