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뭔가 그럴듯한 방문기쯤 되는 느낌이지만 그건 아니구요. 어제 저녁 퇴근하고 잠시
TNC에 들렀습니다.
저는 이전에 있었던 오픈하우스 행사 등에도 가본 적이 없어서 노정석 대표님도 어제 처음뵈었네요. 뭐 그나마도 잠깐 인사나눈게 전부이긴 하지만...^^;
아무튼 이번 방문의 목적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냥 평소 태터툴즈와 티스토리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과 몇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위해서... 거창하게 말하면 인터뷰였지만 그냥 TNC에 계신 분과 '태터툴즈, 티스토리에 관한 여러 얘기를 나눴다' 정도가 맞는 표현 같네요.
회사에서 가까웠던 탓에 길찾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고 아담한(?) TNC 사무실과 늦은 시간에도 일에 매진하시는 TNC 직원분들을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제가 8시를 넘긴 시간에 방문했었지만 퇴근한 분이 한분도 안계신 것 같더군요.
정석님과 태경님과 잠깐 인사를 나눈후... rainystar님과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기념으로 티스토리 탁상 달력도 한개 얻어왔구요. 이미 가지고 있었던 아이템이긴 합니다만 주변에 계신분께 선물하죠 뭐...^^
카메라는 있었는데 두서없는 방문에 저녁 시간이어서 따로 사진은 찍어오지 못했네요.
훗날 또 찾아갈 날이 있겠죠. 사진은 그때 열심히 찍어와야 겠네요.
블로깅을 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블로그라는게 제게는 꽤 친숙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여서 인지 오프라인에서 처음 뵙는 분들인데도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지더군요. TNC 직원분 중에 오프라인에서 뵌 건 lunamoth님과 BKLove님 뿐이었는데... 왠지 다른 분들도 처음 본 것 같지 않은 익숙함이...^^
이것저것 얘기를 하다보니 서비스에 대해 많은 걸 고민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런만큼 좋은 서비스, 멋진 서비스를 제공해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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