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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심했다...-_- 고뉴스...

라디오키즈 2006.08.26 16:50
특정 인터넷 언론의 이름을 거론하고 들어가는게 조금은 미안하지만 평소 인터넷으로 뉴스를 봐오면서 너무 심한 낚시를 계속하는 이들의 행태에 대해 한마디 적고 싶었다.

나는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을 통해 기사를 읽는다.
그런데 다음에 올라온 고뉴스의 기사들 중 유독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


미디어 다음에서 '로또 고뉴스'로 검색한 결과다.(네이버의 경우 필터링을 이미 했는지 이 기사들이 검색되지 않았다.)

한눈에 봐도 광고성 기사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니 기사라기 보다 그냥 광고일 뿐이다. 물론 이런 광고는 모든 미디어가 다 해오고 있는 중요 수익모델인 것은 알고 있다. -_-;

하지만 기사 제목에 최소한 [PR]이랄지 [광고]라고 적어주는 것이 나름의 '상도덕'이 아닐까? 마냥 기사인가보다 하고 들어갔다가 어이쿠 광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해당 기사를 읽었던 누리꾼은 더 큰 배신감만 가지게 되고 결국 자사의 이미지를 깎는다는 걸 왜 모를까.

더 큰 문제는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짧게는 1주일 사이 길어봐야 10일 정도를 주기로 지속적으로 유사한 광고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업체에서 많은 돈을 받은 건지 아니면 '고뉴스'와 '엘에스인포'라는 곳이 어떤 깊은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쓸데없는 광고를 이렇게 주기적으로 실어줄 정도니 고뉴스의 수준을 알만하다.

몇 해 전부터 인터넷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소형 언론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났다. 인터넷이 뉴스의 주 소비처로 자리잡아가면서 그런 소형 언론들이 많이 생겨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보도자료나 광고만 올리고 있는 작태를 보면 고만고만한 그 수준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물론 모든 인터넷 언론을 싸잡아 비판할 생각은 없다. 나름의 취재와 분석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곳들도 없지는 않을 테니...

이런 광고가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언론에게 있어 이런 광고가 '필요악'이라면 글 머리에 [PR], [광고] 등을 붙이는 정도의 최소한의 매너는 있었으면 좋겠다.

에효. 혹시 이런 낚시성 광고에 걸려서 허튼 돈을 쓰는 누리꾼들이 없었으면 하고 몇 글자 적어봤다.(설마 혹 하는 누리꾼이야 없겠지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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