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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돌연변이... 고질라 이야기..

N* Culture/Movi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5. 5. 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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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질라' 시리즈는 일본의 유명 특촬물이다. 특촬물이란 괴물 가면을 뒤집어쓴 아저씨들의 어설픈 연기와 연기랍시고 뿜어대는 담배연기를 제하고는 별반 봐줄게 없는 그런 정도로 여기고 있었는데...

미국이 그걸 무슨 생각에선지 블록버스터로 내놓았고 결과는... 흥행은 그럭저럭.. 평가는 최악.. 뭐 이런 초라한 모습이었지만 액션 영화로서 킬링타임용으로서는 괜찮았다.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환경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던 부분도 있었고 말이다.
매튜 브로데릭은..-_- 여전히 귀여운듯. 청춘물 '페리스의 해방'에서도 괜찮았는데...

아무튼 커다란 고질라가 뉴욕시를 왕창 뒤집는다는 비교적 평의한 스토리였다. 고질라의 2세라는 반전을 심어두고는 있었지만.. 뭐 네러티브는 평이한 수준...

전형적인 정치꾼인 뉴욕시장의 모습도 그렇고..-_- 자기임무를 수행하다 죽어가는 군인들을 보면 역시나 헐리웃 영화는 전형적이라는 생각이 굳어질 뿐이다. 엔딩부분에 차기작을 예견하는 부화되는 유일한 알을 보여주지만 흥행 실패 덕분에 나올리는 없고 애처롭게 죽어가는 고질라... 그도 원폭시험의 피해자라는걸 부각시키려는 것이었겠지..

건물을 누비며 돌아다니는 고질라도 볼만하고...-_- 초반에 나오는 동원 아이큐 참치캔도 볼만했다. 스파이더맨에 삼성 광고 나올땐 열광하더니 동원 참치는 왜 말이 없었던 걸까.-_-;; 먹구 싶던데...

PS. 기억하자. 고질라 속의 동원 참치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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