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또 한번의 비상을 꿈꾸다... 양방언의 타임리스 스토리(Timeless Story)
그의 음악은 언제나 드라마틱하다. 그의 음악에 그런 감성이 묻어나는 건 그가 추구해온 다양한 음악들을 우리가 영화와 다큐멘터리, 게임 등에서 접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터다. 양방언이라는 뉴에이지 연주가... 재일교포 2세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고 영화 음악가인 그. 양방언. 그가 최근 우리나라 활동 10주년을 기념해 여섯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타임리스 스토리(Timeless Story)라는 이름의 이번 앨범에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담아낸 10곡의 드라마틱한 곡들이 녹아있는데... 그와 우리나라의 인연은 여러모로 각별하다. 돌이켜보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의 공식 테마로 쓰였던 프론티어(Frontier)도 그가 만든 곡이었다. 신명나는 사물놀이 소리로 시작하던 프론티어, 또..
N* Culture/Music
2009. 10. 27.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