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바~를 연호하던 자그마한 로봇 WALL-E. 픽사의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앙증맞은 쓰레기 청소 로봇이 전세계적으로 넘치는 사랑을 받은 이유는 그 투박한 외형 보다는 작품 안에서의 매력적인 캐릭터 덕분이었지만 이후 WALL-E는 여러 캐릭터 상품이나 공들인 수공 작품으로 그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2009/04/10 - Wall-E를 사랑했던 누군가의 컴퓨터 케이스... Russian Wall-E Case Mod 2008/10/17 - 넘치는 아날로그 감성... 나무로 만든 Wall-E Etsy가 판매 중인 USB 메모리도 어쩌면 그 연장선상에서 누군가의 구매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소화기 하나로 유유히 우주를 날던~ 멋진 우주 유영을 보여준 WALL-E의 모습을 그래도 형상화한 것이 이 USB..

N* Culture/Design 2009. 10. 22. 20:00

자신의 컴퓨터 케이스를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MOD는 감히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어떤 포스가 느껴지는 작업이다. 더욱이 이번에 소개하는 정도의 완성도라면 시쳇말로 넘사벽 만큼의 경탄이 쏟아질 정도... 지난 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랑스런 로봇, 사랑하는 로봇 Wall-E를 추억하게 하는 이 케이스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총 제작 기간만 18일이 걸렸을 만큼 공을 들인 환상적인 케이스 MOD. 제작 과정을 보고 있자니 정말이지 능력자의 작업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심지어 Wall-E의 눈을 만들기 위해 유리를 직접 깎아 렌즈까지 달았으니 말이다. 아무튼 스크롤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Wall-E를 사랑했던 당신이라면 찬찬히 휠을 내릴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참고로 원 사이트에..

N* Culture/Design 2009. 4. 10. 09:50

지난 여름 전세계를 그리고 우리를 사로 잡았던 귀여운 청소 로봇을 기억한다면... 나무로 만들어진 사진 속 Wall-E에게도 마음이 동할지 모르겠다. 당장이라도 고개를 갸웃 거릴 것 같은 이 귀여운 나무 Wall-E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모피어스(Morpheus)팀이 제작했으며 이 팀은 조각가와 모델 메이커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가까이에서 찍은 이 사진을 보면 상당히 정교한 수준의 작품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오리지널의 느낌과는 거리가 있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나무 Wall-E에는 몇 점이나 주고 싶으신지가 궁금할 뿐이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Wall-E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을 소개할까 한다. 어쩌면 처음 보는 영상일지도 모를 Wall-E의 진지한(?..

N* Culture/Design 2008. 10. 17. 13:04

영화 모임까지 준비하면서 기다려왔던 월·E(Wall·E)를 지난 주말 드디어 극장에서 만나고 왔다. 다크 나이트와 놈놈놈 등 흥행작 사이에 끼여 제대로 상영관도 잡지 못한 그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2008/08/05 - 널 만나는게 왜 이리 힘든 거니...ㅡㅜ 월-E야~~ 그런 노력 덕분이었는지... 미국보다 한참이나 늦게 개봉한 월·E와의 만남은 긴 기다림을 보상해주기라도 한 것처럼 감격 그 자체였다. 정말이지 너무나 사랑스런 캐릭터 월·E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유쾌할망정 가볍지는 않은 메시지가 주는 영화의 매력은 인류에게 던지는 PIXAR의 나름 진지한 묵시록이었다. 혹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일부 스포일이 될 수도 있으니 더 이상 읽지 마시길... 줄거리는... 거대한 도심,..

N* Culture/Movie 2008. 8. 10. 16:36

다음 주 그러니까 8월 6일 수요일에 우리 곁을 찾아오는 녀석... 이번 영화 모임은 우리 곁을 뒤늦게 찾아온 작은 로봇을 만나러 가는 것이 주가 될 예정입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진행하는 영화 모임을 오랜만에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7차 영화 모임의 주인공은 PIXAR의 '월-E(Wall-E)'구요. 아직 극장이나 시간은 잡지 못했습니다만 강북의 모처에서 8월 9일 토요일 오후에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즈음 월-E를 보실거라면 함께 모여서 봤으면 좋겠네요. 이번 영화 모임도 이벤트라는 타이틀답게...^^ 영화 티켓은 제가 부담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드는 추가 비용이야 각자 부담하는 것이지만 잠깐의 담소와 친목 도모를 위해 그 정도는 쓰셔도 좋을 듯 한데 어떠세요? 8월 9일 토요일에 저와 영..

N* Culture/Movie 2008. 7. 31.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