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V 콘셉트... 연료 사용을 20% 줄인다는 델프트 공대와 KLM이 선보인 친환경 여객기 콘셉트 디자인...
조금 더 적은 연료로 좀 더 먼 거리를 더 빠르게... 현대 기술의 총아인 여객기는 지금도 발전 중이지만, 변화의 폭은 그리 커보이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TU Delft)과 KLM 항공사가 손잡고 선보인 플라잉V(FlyingV)는 뭔가 달라 보입니다. 친환경 비행의 푸른 꿈을 싣고 날고 싶을 여객기, 플라잉V 콘셉트... 깁슨의 플라잉 V 기타와 닮았다고 해서 플라잉V란 애칭이 붙은 이 여객기는 본체가 역 V자 형태로 흡사 부메랑처럼 보이는데요. 얼핏 기존 비행기보다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존 여객기와 비슷한 폭으로 날개가 짧아진 만큼 연료를 날개가 다 담지 못해 승객을 위한 공간과 수화물 컨테이너를 가진 본체에 연료 탱크까지 수납했다고 하더군요. 엔진도 V자형 본체 뒤 윗쪽에..
N* Tech/ECO
2019. 6. 24.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