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모양 얼음이 쏙쏙~~ 색다른 얼음틀... TETRICE
어렸을 때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어머니는 종종 아이스바를 만들어주시곤 했다. 달달한 맛의 쿨피스나 얼어도 진득했던 환타 같은 청량음료가 재료였던 만큼 맛나게도 먹었던 추억. 물론 요즘의 눈높이로 보면 그리 건강한 식습관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간식이었던 아이스바의 유혹은 대단했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도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요렇게 아이스바를 직접 만들어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TETRICE라는 얼음틀의 디자인을 보고 있자니 문득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올랐는데... 이것이 테트리스의 조각 모양으로 얼려주는 얼음틀 TETRICE의 콘셉트 디자인이다. 그냥 틀에 물을 넣고 얼리는 것만으로 테트리스 조각 형태의 깔끔한 얼음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인데...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지는 느..
N* Culture/Design
2008. 2. 23.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