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평점은.. 글쎄... B...??
5월 3일 개봉을 하고선 벌써 1억달러 이상을 벌었다는데... 그건 미국 얘기이고 국내는 어떨까... 여기저기서 '스파이더맨'을 봤다는 소문이 들리기는 하는데 애석하게도 난 극장에서가 아닌 17인치 모니터에 중국어 자막이 들어간 캠버젼으로 이 영화를 접했다. 블록버스터라는 대대적인 광고가 있었지만, 뭐랄까 워낙에 미국 상업영화라는 점때문에 기대는 별로였다. 영화는 평범한 편이다. 요즘의 헐리웃영화가 그렇듯 벌써 2003년 개봉 예정으로 2를 찍고 있다는 것만 봐도 철저한 볼거리 위주의 킬링타임용임에 분명했다. 내 평도 그에 일치한다고 할까... 보여주는 것들. 즉 피터 파커가 하늘을 날듯 뉴욕의 마천루를 휘젓는 장면은 아찔하리만큼 두근거린다.(극장에선 더 했겠지...) 하지만 그게 전부다. 원작을 잇는 ..
N* Culture/Movie
2005. 5. 8.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