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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이끄는 오큘러스(Oculus)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를 통해 새로운 리프트 모델인 오큘러스 리프트 S(Oculus Rift S)를 발표했더군요. 가상현실 세상으로 사용자를 안내하는 VR 헤드셋인 리프트 S는 이전 모델보다 50달러 비싸진 399달러(46만 원 정도)로 LCD 대신 OLED로 디스플레이를 교체했는데 주사율은 90Hz에서 80Hz로 낮아졌지만, 한 눈의 해상도를 1080 x 1200에서 1280 x 1440으로 높였다고 하더군요. 시야도 이전 모델 대비 좀 더 높아졌다고 하고요. PC 사용자를 가상현실 세상으로 안내할 새 모델, 오큘러스 리프트 S... 5개의 카메라로 사용자와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패스쓰루+(Passthrough+) 기능을 통해 VR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로..

페이스북에 인수된 이후에도 가상현실을 대중에게 설파하기 위해 분전하고 있는 오큘러스(Oculus)가 새로운 독립형 VR 기기를 내놨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란 이름을 갖고 있는 이번 모델은 전작 오큘러스 고(Oculus Go)와 함께 선 없이 별도의 PC와의 연결 없이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좀 더 고성능이라서 VR 게임 등 좀 더 높은 성능을 요하는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는 게 다른데요. 오큘러스 고를 넘어 더 파워풀한 올인원 VR 게이밍 시스템 등장, 오큘러스 퀘스트... 프로젝트 산타 크루즈(Project Santa Cruz)란 이름으로 개발되어온 오큘러스 퀘스트는 1600 x 14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양 눈에 각각 1개씩 배치했으며 2개의 모션..

지금의 게임 환경에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조이스틱이나 패드 같은 녀석부터 3D를 넘나들며 디스플레이 역시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왔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보면 꽤 시간이 흘렀지만 VR(가상현실) 기술이 대중에게 선보인 직후 게임 시장은 크게 변화할 줄 알았습니다. 가상현실이 제시하는 달콤한 미래까진 아니더라도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훨씬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했던 건데요. 생각처럼 가상현실이 대중화되지 않고 있네요. 게임 속으로 한발 더, 가상현실 헤드셋... 기술의 성숙도나 경제성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이로써 조금 아쉽기도 한 부분입니다. 게임 안에 직접 뛰어들어 높은 몰입도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그 시작이 향상된 가상현실이라면 좋을텐데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