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컷의 불쾌함을 실용적으로(?) 풀어낸 일회용 종이 면도기... 역발상 디자인의 진수가 될까?!
책을 읽다가 A4 용지 뭉치를 정리하다가 종종 종이에 손을 베는 일이 있죠. 소위 페이퍼 컷(Paper Cut)이라고 부르는 불쾌한 경험이 그건데요. 아프기도 하지만 방심하고 있다가 아차하는 사이 손가락에서 빨갛게 베어나오는 선혈을 만나는 게 결코 유쾌할리가 없겠지만...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디자이너의 눈은 역시 다르군요. 디자이너 Nadeem Haidary가 선보인 면도기는 그 불쾌한 페이퍼 컷의 경험을 종이로 만든 면도기라는 역발상으로 풀어낸 재미난 아이템이거든요. 불쾌한 경험을 실용성으로 풀어낸 디자이너의 반전 안목... 페이퍼 컷 레이저(Paper Cut Razor)라는 이 면도기는 방수 종이 한장으로 만든 일회용 면도기라고 하는데요.일반적인 일회용 면도기처럼 한번 쓰고 버리면 되는 간단함에 ..
N* Culture/Design
2014. 7. 2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