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모니터 컴백...ㅜ_ㅜ 기다림의 시간은 갔다.
그간 A/S 때문에 멀리 경북 구미까지 긴 여행을 떠났던 모니터가 오늘 돌아왔다. 엄청난 포장재와 함께... 보낼때는 변변한 포장재가 없어서 에어캡 2000원어치로 돌돌 감아서 보냈는데 돌아올때는 이것저것 잔뜩 포장재를 뒤집어 쓴체 나타났다. (물론 포장재의 대부분은 재활용품 같았다.) 몇 겹의 포장재를 벗겨내니 들어난 까맣고 빨간 속살... 이렇게 내 모니터는 지난 금요일에 시작한 여행을 오늘... 끝마쳤다. 얼핏 둘러보니 펌웨어도 업데이트된 것 같고 일부 설정도 바뀐 것 같다. 간단하게나마 동봉되어 있던 A/S 리포트...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별도의 A/S 비용이 없었다는 것. 덕분에 택배비와 에어캡 비용 포함 9,000원으로 이번 A/S는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었다. 제대로 위용을 드러낸 내 모..
N* Tech/Device
2006. 8. 23.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