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조용한 오두막, 고루함을 벗고 모던함을 입다... 앨런데일 하우스...
숲속의 오두막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역시... 서양의 원목 오두막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간 미디어나 책을 통해 머릿속에 그런 이미지들이 학습되어 있으니까요. 언젠가 그런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마냥 밋밋한 느낌의 그런 원두막이 아닌 감각적인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당장 가질 수는 없겠지만 누구나 바라는 것이 하나쯤은 있는 법이니까요. 현대적인 감각을 입은 숲속 오두막... 건축가 윌리엄 오브라이언 주니어가 설계한 앨런데일 하우스(Allandale House)가 바로 그런 현대와 미래 사이에 공존하는 숲속 오두막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탐이나는 모습이고요. 앨런데일 하우스는 겉과 속 모두에서 불필요한 장식을..
N* Culture/Design
2013. 1. 1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