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쓸수록 빨라진다는 라이젠부터 스스로 학습해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LG전자 AI 가전제품까지...
인공지능(AI)이 화두인 시대입니다. 인간을 지원해 더 효율적으로 일하거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궁극적인 방향일 텐데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죠. 얼마 전에 AMD가 발표한 라이젠이라는 CPU도 그런 점에서 흥미로운 제품인데요. 이 녀석은 쓰면 쓸수록 성능이 좋아진다는군요. 일반적인 제품이라면 쓰면 쓸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게 보통이지만, 이 CPU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자주 하는 작업이라면 좀 더 빠르게 처리한다고 하는데요. AI가 더 해져 알아서 학습하고 스스로 작동하는 더 똑똑해지는 전자제품으로... 동영상 편집 작업을 많이 한다면 인코딩 속도가 조금씩 빨라진다는 의미죠. 물론 아직은 이 기술이 절대적인 퍼포먼스 향상을 보여주는 단계는 아니지만,..
N* Tech/Science
2017. 4. 5.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