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섬 현상을 줄일 하얀색 반사 페인트 사용과 더 큰 정원 조성을 의무화해 기후 위협에 맞서겠다는 호주 윌튼...
기후 위협에 조금씩 우려를 표하면서도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정치적인 의도를 찾으며 반대하고 생활이 달라져야 한다는 인식과 실천에는 비교적 둔감한 우리나라와 달리 세계급의 대형 산불을 겪었던 탓일까요? 환경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호주의 움직임은 인상적이네요. 어두운 지붕 X 작은 뒷마당 X... 기후 위협에 맞서는 호주의 실험... 시드니 교외의 윌튼(Wilton)에 새로 지어질 주택에 두 가지를 의무화한 것만 봐도 말이죠. 우리나라가 건물 위에 초록색 방수 도료를 마치 의무인 것처럼(?) 칠하는 것과 달리 기존에는 어두운 색 일색이었던 지붕에 반사 페인트 사용을 의무화해서 도심의 열섬 효과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하고 있고, 그와 함께 뒷마당 면적을 더 넓히고 큰 나무 등 식물을 더 많이 ..
N* Tech/ECO
2021. 9. 1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