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겠는 삼성전자... 그리고 녹색연합...
얼마 전에 청와대 설 선물과 관련된 녹색연합의 해프닝이 있었죠. 청와대가 보내온 설 선물이 불필요한 과대포장이 많다며 차라리 쌀로 선물해줬으면 좋았을 거라는 녹색연합의 인스타그램 글이 문제였는데요. 선물을 받는 입장에서 지나친 지적이었다는 얘기가 많아 인스타는 닫히고 사과글까지 게시했지만, 메시지 자체는 틀린 게 아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과자는 질소를 사면 과자를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내용물에 비해 포장재 크기가 큰데요. 비단 과자 외에도 과대포장은 과도한 쓰레기를 만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선 제품이 좀 더 그럴듯해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지는 애초에 부실해진 본품과 상관없이 포장만 크고, 또 그런 불합리가 만들어낸 쓰레기는 결국 어떤 형태로든 인류에게 재앙이 되어 ..
N* Tech/ECO
2019. 1. 29.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