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름, 서비스도 좋지만 가격으로도 경쟁했으면 더 좋았을... S-OIL 광고 이야기
최근 S-OIL이 진행하고 있는 연작 광고... '2008 선택! 기름왕'. 차승원, 유재석, 김병만 등을 내세운 이번 광고는 좋은 기름과 좋은 서비스라는 두가지 경쟁 요소를 통해 S-OIL은 고객에게 더 나은 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더욱이 '기름왕'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대선과 총선의 시류를 광고에 녹이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끄는데 광고 자체의 완성도와는 무관하게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 S-OIL이 얘기하듯 좋은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를 마다할 소비자는 없겠지만 품질과 서비스 못지 않게 아니 오히려 그 이상으로 민감한 가격이란 부분은 왜 빼놓고 광고를 만든걸까? 올라갈 때는 빨리 오르고 내릴 때는 찔끔 내리는 기름값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은 커져가지만 S-OIL 같은 정유업..
N* Culture/TV
2008. 5. 13.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