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리함을 추구한 인류가 만든 건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폐기물이죠. 미세 플라스틱과 환경 문제 등이 점점 크게 불거지면서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시대지만, 여전히 플라스틱은 많이 쓰이고 많이 버려집니다. 걱정과 우려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고요.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흥미로운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하나 선보였더군요. 재활용 소재로 만든다는 엑스박스 리믹스 스페셜 에디션 무선 컨트롤러 엑스박스 리믹스 스페셜 에디션 무선 컨트롤러(Xbox Remix Special Edition Wireless Controller)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는 이 게임 패드는 소재에서 기존의 컨트롤러들과 차별성을 보여주는데요. 전체 소재의 1/3을 낡은 게임패드나 헤드라이트 커버, 플..

N* Tech/Device 2023. 7. 18. 19:00

환경 문제는 점점 커져만 가지만, 모두가 그레타 툰베리 같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행동에 나서는 건 아니라서 환경 문제를 인식시키고 대중의 행동에 변화를 주려는 여러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와 해양 환경 단체인 팔리 포 디 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테니스 코트를 선보였습니다. 호주 오픈에 쏠린 대중의 시선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위로... 호주 오픈 테니스가 열리는 즈음에 테니스로 쏠린 대중의 관심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푸른 바다 위 플라스틱 코트로 옮기고자 한 거죠. 하지만 바다 위를 떠다니는 이 테니스 코트에는 온전히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 이벤트의 진짜 목적은 바다에서 수집한 재활..

N* Tech/ECO 2022. 2. 10. 07:00

우리나라도 관광지에 개성을 부여해 외지의 관광객을 늘리고 현지인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디자인 재생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국 배리섬(Barry Island)에 가면 요런 예쁜 벽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플라스틱과 산책로를 재활용해 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다... 섬의 동쪽 산책로를 개선하는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40m 길이의 등반용 인공암벽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고든 영(Gordon Young)이 디자인했다는 그 디자인이 제법 독특하면서도 어딘지 귀엽습니다. 색색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해변의 테마를 꾸미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공암벽으로서도 신경을 많이 써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하네요. 자원은 재활용하고 관광지의 이미지는 일신하고 누..

N* Culture/Design 2014. 11. 4.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