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풍을 타고 우주를 날고 있는 일본의 솔라세일 탐사기... 이카로스(IKAROS)
우리나라가 2차에 걸친 나로호 발사에 실패하며 절치부심하는 사이 일본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는 분주히 진행 중이다. 이카로스(IKAROS)라는 이번 프로젝트는 거대한 돛을 잘 펼쳐 우주를 날 수 있는지 등을 테스트하기 위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다소 평범했던 우주선들과 다른 방식으로 우주를 날게 된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끈 모델. 우주 범선이라 불리운 이카로스는 흡사 범선의 그것과 같은 초박막 필름으로 만든 돛을 가졌는데 이 돛 덕분에 태양광만 있으면 별다른 연료가 없어도 우주를 난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실증한 모델이라고 한다. 사실 비슷한 아이디어는 어린시절 읽었던 과학 서적 등에서도 본적이 있지만 책이나 영화 밖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첫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 직경 1.6m, 높이 0..
N* Tech/Device
2010. 6. 2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