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벽면 가득 펼쳐진 헤링본 패턴... 오모테산도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코치샵...
메이지신궁에서 아오야마에 이르는 거리 오모테산도(表參道). 듣기론 고급 부티크와 카페, 명품점 등 도쿄의 명소라고 하던데요. 명소라면 명소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가 필요한 법. 사진 속 범상찮은 유리 건물도 그런 오모테산도의 아이콘 중 하나가 될 것 같은데요. 오모테산도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코치샵... 잘 썬 얼음 덩어리를 켜켜이 쌓아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의 이 건물은 미국의 패션 브랜드 코치(Coach)의 매장으로 헤링본 문양을 기본으로 디자인된 곳곳에 코치의 아이템들을 디스플레이하는 콘셉트라고 하네요. 크게 1층의 남성복과 2층의 여성복 코너로 영역을 나눠 설계된 건물은 외부 뿐 아니라 내부도 만만찮은 모습인데요. 네덜란드의 OMA가 디자인했다는 이 공간이 이미 남다른 디자인의 매장이 많은 ..
N* Culture/Design
2013. 5. 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