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마지막을 더욱 훈훈하게 마무리한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따뜻했던 연말 공연 이야기...
60여 명의 충청 지역 중고등학생이 있습니다. 그들의 손에는 바이올린, 오보에 같은 클래식 악기가 들려 있는데요. 지난 12월 15일에 그들이 1년 여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고 합니다.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기획해 운영 중인 음악교육 프로그램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인데요. 음악을 향한 꿈을 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연주가 빛났던 겨울밤의 이야기...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1악장',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같은 친숙한 음악까지 아이들의 손 끝에서 따스한 선율로 연주되어 한화 임직원들에게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음악에 꿈을 가지고는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
N* Kidz/Etc.
2017. 12. 27.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