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바나 형사 타치바나... 당치도 않은 음식 토론 일드 형사물, 아니 일본 음식점 PPL 드라마...?!
십중팔구는 천편인률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사랑 이야기만 풀어내는 우리나라의 드라마와 달리 옆나라 일본의 드라마는 다양한 소재를 흥미롭게 다루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덕분에 호불호가 나뉘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극명한 평가를 받지만, 우리나라에선 그런 주제로 드라마가 될까 싶은 소재를 풀어낸다는 점 자체 만으로 흥미로운 경우가 있는데요. 형사물인 줄 알고 시작하면 뒷통수 맞을지 모를 일본 외식산업 PPL 드라마;;; 메시바나 형사 타치바나(めしばな刑事 タチバナ)라는 일드가 그렇습니다. 제목만 보면 일본 드라마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추리물이나 형사물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1화 첫 장면부터 그런 기대는 무너져 버렸죠. 잠복 근무 중인 형사를 비추며 형사물 같은 도입을 살짝 보여주더니 범인을 추격해야..
N* Culture/TV
2016. 3. 1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