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기] 예술가의 마을 소살리토(Sausalito)와 금문 공원...
예술가의 마을에 입성... 골든 게이트 브릿지를 지나 당도한 곳은 예술가의 마을이라는 소살리토(Sausalito)였는데요. 그 이름처럼 아기자기한 주택들이 모여있던 이 마을은 초기엔 낡은 조선소가 많아 가난한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시작했지만 골든 게이트 브릿지가 놓인 후에는 접근성에 멋진 자연 경관이 어울려 집값이 고공행진 중이라고 하더군요. 한켠에 마련된 요트 정박장이 이 마을 사람들의 주머니 크기를 말해주는 것 같기도 했고요. 소살리토는 동명의 영화 제목 때문인지 그 이름 만으로도 또 예술가의 마을이라는 키워드가 주는 기대를 잔뜩 던져주는 곳이더군요. 실제로도 다운타운과 떨어져 있는 덕분에 조용한 주택가이면서도 특유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었고요. 강한 바람조차 소살리토를 싸고 있는 산에 ..
N* Life/Travel
2011. 5. 2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