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매달려 휴식을 취한다...?! 네스트레스트(Nestrest)
우리나라에서는 그물침대인 해먹(Hammock)을 만나는 것도 그리 쉽지 않다. 페루와 브라질의 원주민이 만들었다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열대지방의 풍경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이 그물침대의 편안함은 풍월로만 들어왔는데... 해먹보다 더 발전된(?) 형태로 두 나무 사이에 거는대신 나무에 매달아 마치 새집처럼 걸어두고 쉴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 독일의 DEDON이 선보인 네스트레스트(NESTREST)라는 제품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 다니엘 푸젯(Daniel Pouzet)과 프레드 프레티(Fred Frety)가 작업한 이 제품은 나무 등 높을 곳에 걸거나 전용 스탠드를 이용해 땅 위에 세워두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 흡사 동화나 영화 속에서 보던 디자인을 대하는 것처럼 이질적으로 느껴지는게 사실..
N* Culture/Design
2010. 11. 12.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