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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어제 5월 5일 어린이날은 제 블로그가 두 살이 되는 날이었답니다. 개인음악방송 커뮤니티에서 ZOG 기반의 블로그로... 이후 태터툴즈와 티스토리로 이어가며 꿋꿋히 자리한 제 블로그. 어느새 나름의 브랜드(?)로 자리잡아가는 느낌이네요. 두번째 영화 모임... ^^ 그건 그렇고 어제 5월 5일. 2주년을 기념하며 또 한번의 영화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영화는 얼마전 국내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3'.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은 작은인장님, ZF.님, 정호씨ㅡ_-)b님, 유노님, idea팝콘님까지 총 6명이었지요. 영화는 용산CGV IMAX에서 봤는데... 역시나 우여곡절이 제법 있었습니다. ZF.님이 중앙선 열차를 놓쳐서 -_- 고생 끝에 극장에 오셨거든요. 그나마 영화 시작하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스파이더맨3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우쭐해진 생활형 영웅 초심으로 돌아가라'. 3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쏟아내는 액션.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등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연진. 거기에 극적 재미를 보장해주는 샘 레이미 감독의 지명도. 극장을 찾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3... 생전 처음 접한 IMAX 스크린에서 스파이더맨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미줄을 부여잡고 뉴욕의 하늘을 날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여타의 맨들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이 사랑받는 이유라면 오직 하나. 그가 지극히 인간적인 영웅이기 때문이다. 배트맨과 같은 갑부도 수퍼맨과 같은 우주인도 아니고 하루하루 밥벌이를 위해 사진을 파는 프리랜서 사진기자이며 종종 피자배달..
어제 다음커뮤니케이션 3층 회의장은 100명을 상회하는 많은 블로거들로 빽빽했다. 연령과 성별이 다양한 사람들. 직업도 천차만별이었을 그들을 이어주고 있는 고리는 바로 블로그.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그 안에서 뉴스를 생산하고 블로거뉴스로 송고해봤을 블로거들이었기에 블로거뉴스 개편 소식에 관심이 많았던 듯 하다. 약간 늦게 행사장을 찾은 탓에 이미 프리젠테이션은 진행되고 있었다. 처음 소개된 것은 다음 블로그 전체의 개편 소식이었지만 아직 준비 중인만큼 사진은 찍지 말아달라셔서 제대로 카메라에 담을 수는 없었다.(^^;;) 사진만 봐도 그 빽빽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나만 해도 의자가 부족해서 자리를 잡는데 제법 고생을 해야 했다. 블로거뉴스... 진화하다. 다음의 화두... UCC를 전면에 내세운 대대..
한가지 고백으로 포스트를 시작해야 겠다. -_- 난 제대로 된 와플을 먹어본 적이 없다. 그저 와플을 흉내낸 과자 정도만 맛봤을 뿐... 대체적으로 식사 외의 주전부리를 즐기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지만... 그리고보니 어렸을 때 먹었던 핫도그나 번데기 등의 거리음식 외에는 제대로 맛본 것들이 없는 것 같다. 한참 출출한 오후... 언제나처럼 뜬금없이 재밌는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기계... THE CORONA-MATIC. 평범해보이는 와플 제조기일 수도 있지만 이 작품에 눈이 가는 이유는 찍어내는 와플의 모습이 너무도 익숙하기 때문이다. 바로 키보드 형태의 와플을 만들어내는 것... 이 와플 제조기는 디자이너 Chris Dimino의 작품으로 TYPEWRITERS 연..
그간 비정기적으로 스킨만 바꿔왔던 이 블로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태터데스크란 봄바람이.... 얼마전 태터데스크 베타 테스터에 선발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것으로 일단 간단하게나마 초기 화면을 뉴스사이트형으로 개편한 것. 일단 설정도 간단한데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는 '태터데스크'를 활성화한 후 AJAX 기반의 설정창을 통해 태터데스크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덕분에 대부분의 블로그들처럼 초기 화면은 최신 포스트가 장식하고 있던 내 블로그도 슬라이드쇼나 썸네일 형태 등의 다양한 형태로 기사를 노출하듯 초기 화면에 포스트들을 직접 배치할 수 있게 됐다. 기본적인 설정은 이렇게 간단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입맛에 맛게 수정하려면 HTML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필요하긴 ..
블로그를 하면서 그래도 블로고스피어에서 조금 알려진 탓인지 부끄럽습니다만 종종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험이 늘어난다고 해도 짧은 시간 동안 준비된 질문에 답을 하면서 나를 소개하거나 평소 생각들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30일 개편한 커리어블로그와의 인터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터뷰는 4월 중순 이뤄졌고 Vision Post라는 곳에 먼저 등록되었습니다만 그곳보다는 커리어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인터뷰를 보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 근처의 커피전문점에서 진행된 인터뷰.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 자체는 자연스레 진행됐는데 언제나처럼 사진찍는 것이 고역고욕이더군요. 인터뷰하는 내용을 녹음하시느라 질문지 정리하시느라 정신 없으셨을텐데...-_- ..
연휴 아닌 연휴를 맞아 나름 대공사를 이뤄냈다. 포스트의 제목처럼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익숙했던 Windows XP에서 Windows Vista로 이전해온 것. 부분적인 업그레이드이긴 하지만 데스크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수준의 업그레이드였던 것 같다. 그리고보니 데스크탑 업그레이드는 한참만 인듯... 업그레이드 보다는 새로운 걸 구매하는게 낫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직접 부품을 갈아보는 것은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도 높여주고 하드웨어 시장을 바라보는 기회도 제공해준다. 덕분에 그간 잠시 잊고 지냈던 인텔과 AMD 치열한 대결이나 조금은 힘빠진체 nvidia가 리드하고 있는 그래픽 카드 시장, 오버클럭의 대중화를 가져오고 있는 CPU와 메인보드 등에 대해 조금은 살펴볼 수 있었다. 일단..
수차례 고배를 마신 후 즐겨본 Gravity의 3D MMORPG... 라그나로크2. 2D와 3D를 절묘하게 결합하고 아기자기한 재미를 살려 인기를 끌었던 전작을 무척 재밌게 즐겼기에 완전히 3D로 넘어가긴 했지만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갈 라그나로크2를 기다리고 있었고 최근 진행된 3차 클로즈 베타에 참여하면서 드디어 게임에 접속해본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여전히 아기자기함을 강조하고 있는 대략 4등신의 캐릭터와 광활해진 맵, 무기가 레벨업을 하는 무기 성장 시스템 등의 새로운 요소들. 하지만 몇 시간 해본 결과 리니지와 리니지 2 만큼의 괴리가 느껴졌다. 전작의 장점이었던 아기자기함은 3D 환경에서 희석되어 버린 느낌이고 광활한 맵에 비해 몰려있는 게이머들 때문에 몬스터 기근에 사냥도 ..
TNC와 Daum의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됩니다. 그간 그저 최신 포스트만 노출되던 밋밋한 블로그의 첫 페이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서비스로... 톱기사형, 섬네일 목록형, 목록형, 앨범형, 슬라이드쇼형 등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게 됩니다. 블로거가 지신의 블로그에 어울리는 형태로 첫 페이지를 바꿀 수 있게 된 거죠. 아직 정식 서비는 아니고 정식 서비스 오픈에 앞서 100여명의 베타 테스터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마감은 내일인 4월 29일까지... -_-^ 진작 참여했어야 하는데 뒤늦게 출사표(?)를 던지네요.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합니다. TNC에서 낸 문제를 맞춘 후 트랙백으로 이벤트 참여 사실을 알리면 되는 거죠. 이미 400여명이 그렇게..
작은 크기에 PC가 설치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데이터 저장소로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USB 메모리. 아마 이 블로그의 방문자라면 한개 이상의 USB 메모리를 가지고 있을 듯 한데... 내가 처음 썼던 USB 메모리의 용량은 32MB였다. 지금 쓰고 있는 녀석이 1GB 짜리이니 그 비약적인 용량의 확장이란... 그런 USB 메모리를 활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 정도. 하나는 일반적인 휴대용 파일 보관소로 활용하는 것이고 또 하나의 중요한 활용법은 인증서 보관이다. 인터넷 뱅킹이 일반화되면서 은행 거래용 인증서의 사용은 일반화되었다. 인증서는 인터넷 뱅킹 등에 사용되는 만큼 보관이나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기본적으로 암호화에 신경을 쓴 인증서들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를 생각하면 결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