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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Culture/Movie

때론 가슴아픈 영화를 찾아보자... I Am Sam

라디오키즈 2005. 5. 8. 23:28


많은 영화가 우리 앞에서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면.. 우린 보통 재밌는 영화, 멋진 영화, 사랑스런 영화들을 찾아본다. 감동이라는 이름을 담고 있는 슬픈 영화는 왠지 선뜻 손이 가지 않는것은 아마도 우리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애써 슬퍼지고 싶지 않은 정서때문은 아닐까?

이 영화 'I Am Sam'은 보고 나면 애잔해지는 영화이다. 물론 영화의 결말 때문은 아니다. 헐리웃 영화답게 최대한 협의 가능한 누구나 이해할수 있는 수준의 결말을 보여준다. 숀 펜과 미쉘 파이퍼 주연의 이 영화는..

샘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신지체 장애인의 이야기이다. 샘은 7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체 살아가고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스타벅스에서 일도 하면서... 그런 그에게 갑자기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의 엄마는 샘에게 아이를 버리듯 맡기곤 도망쳐버린다. 모든게 신기하기만 한 그리고 아이보기가 너무 고단한 샘. 아이에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그룹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온 이름 루시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주위의 도움으로 키워간다. 하지만 미국이란 사회의 특징상 부모에게 능력이 없다면 부모가 생존해도 양부모를 찾아주는 그런 국가이다보니... 어느새 성장해버린 딸보다 지적 수준이 낮은 샘에게 부모의 권리를 줄리가 없다.

입양될 처지가 된 루시와 보내지 않으려는 샘. 그리고 그를 돕게되는 정말 원치않게 돕게 되는 변호사 미쉘 파이퍼. 이렇게 영화는 법정드라마로 흘러간다. 자식을 지키려는 부모와 사회적 통념으로 인해 새로운 부모를 찾아주려는 정부. 과연 결말은...?


영화는 이미 미국에서 한참 전에 개봉을 해버렸지만 국내엔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다. 뭐 그도 그럴것이 월드컵이다 뭐다 해서 밀려있던 영화들이 마구마구 개봉을 하는 터라 시기를 잡기가 애매한데다가 영화 자체가 사람들을 흡입할 만한 힘이 강한 장르가 아니다보니.. 하지만 영화 자체는 훌륭하다.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인물의 연기를 훌륭히 소화화는 숀 펜의 연기와 본래는 비틀즈의 원곡으로 꾸미려고 했으나 저작권료 문제로 후배 가수들이 비틀즈의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바뀌어 버린 OST도 멋져서 미국에선 OST자체의 인기가 상당했다고 한다.

자.. 가끔 손에 화장지 한장 끼고 울면서 보고 싶은 영화도 필요한게다.
I Am Sam... 그래 넌 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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