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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레인콤)가 어렵긴 어려운가보다... -_- Funcake도 접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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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두통의 이메일이 메일함으로 날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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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인 즉슨 Yurion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이트 'Funcake'가 그간의 사업을 접고 쥬크온에 양도된다는 내용이었다.

일견 평범해보일수도 있는 서비스 양도관련 안내 메일이었지만... 관심을 끄는건 역시나 Yurion의 뒤에 서있는 레인콤의 상황에 대한 것 때문이다.

이미 레인콤의 위기는 언론을 통해 연일 보도되어왔다.
애플이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iPod nano를 내놓고 이 제품이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애플 이전에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MP3플레이어로 시장을 리드하던 아이리버는 위기로 몰렸다. 주가는 추락했고 MP3플레이어 판매로 벌어들였던 풍부했던 현금도 이내 소진되어 버린듯 했다.

200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Yurion의 Funcake는 당시 MP3플레이어 판매가 호황에 따라 풍부해진 자금력으로 MP3플레이어와 민첩한 관계를 가지는 온라인 음악 사업에 뛰어든 것이었다.

하지만 온라인 음악 서비스는 이미 많은 경쟁자들이 시장에 존재했었기에 Funcake의 런칭 이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도 못했었다. 경쟁은 가속되는데 돈이 안된다면 얼른 접는 것이 낫겠지만 사업에서 이미지라는 것이 중요한 만큼 Funcake를 버리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결국 서비스 개시 2년 3개월여 만에 쥬크온에 넘어가게 된 것은 현재 레인콤의 상황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리라.

레인콤이 아이리버로 호령하던 MP3플레이어 시장은 아이리버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가진 애플이나 삼성, 그리고 저가의 중국산들이 넘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런 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레인콤의 주가는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G10 등 WiBro 관련제품으로 향후 다양한 컨버전스 모델을 구상중인 레인콤이 아이리버 신화를 재현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당장 좋은 결과를 보장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레인콤의 최근 행보에는 우려 가득한 눈길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아이리버 사용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들이 꼭 재기해줬으면 좋겠지만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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