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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Culture/Movie

첩보원이 되어 돌아왔노라~ Johny English

라디오키즈 2005.05.09 00:06


매년 명절에 우리를 찾아오는 인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성룡'. 그 다음쯤이 '로완 앳킨슨' 아저씨의 미스터 빈이었다. 그러던 그가 첩보원이 되어 돌아왔으니...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가 노골적으로 다른 영화를 패러디했다면 '쟈니 잉글리쉬'는 007시리즈로 대표되는 첩보원 영화를 많이 닮아있지만 화면까지 패러디하는 수준은 아니다. 본드걸 같은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긴 하지만...

영화는 모든 비밀 요원이 모두 죽게되자 실무경험없던 사무실 요원(어떻게 사무실 요원까지는 됐는지...) 쟈니 잉글리쉬가 실전에 뛰어든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영국의 왕위를 노리는 프랑스인이 튀어나오며 어리버리 비밀 요원의 좌충우돌이야기가 펼쳐진다.

로완 와킨슨 아저씨는 국내에선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미스터 빈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코미디언으로 전 총리였던 존 메이저와 무척 친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로완 앳킨슨 아저씨도 옥스퍼드 출신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학력이 모든걸 말해주진 않지만 이 고학력 코미디언은 절대로 망가짐에 주저함이 없으니 그의 슬랩스틱 코미디는 그의 솔직함이 보여주는 일인기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영화는 내 기대엔 못미쳤는데 침묵의 코미디였던 미스터 빈 시리즈와는 다르게 그가 말을 많이 했기 때문인것도 같기도 하다. 또 그것보다는 첩보원이어야 했기에 미스터 빈이 가졌던 어수룩함 옹졸함, 수선스러움등이 많이 상쇄되어 버린것 같다. 어느정도는 똑똑해 보여야 했고 엉터리이긴 했지만 사건을 해결해야 했기에 너.무. 똑똑해 보인게 문제였을까...

몇몇 장면에서 미스터빈을 떠올리긴 했지만 아.. 한가지 더.. 이 영화에도 본드걸의 역활을 하는 켐벨이라는 상대역이 나오는데 'Torn'곡으로 알려진 가수 '나탈리 임부루글리아'다. 본드걸들이 섹스어필을 강조한다면 그녀는 스포티하긴 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 의상으로 남성 팬들을 충분히 실망시켰을것같다. 연기는..-_-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좋은것도 아니니...

미스터 빈이 똑똑해진다면 이렇겠지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 쟈니 잉글리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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