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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약을 먹으라는게냐~~ -_- 스팸 트랙백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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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2006. 4.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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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매일같이 블로그에 등록되는 스팸 트랙백이 등장했다. 내 블로그 외에도 몇몇 블로거들이 이 트랙백으로 제법 골치를 썩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되는데...

그 이유는 이 스팸 트랙백이 동일 패턴이면서도 매일같이 이름에 변화를 주고 있어서 필터링을 적용해도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IP도 계속 바뀐다.)

사실 이런 트랙백이 날아와 있을때마다 지우기 바빴는데..
오늘 들어온 트랙백의 제목은 뭐랄까 조금은 눈에 익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아는 단어인 것 같아서 검색을 시도해봤다.

오늘의 트랙백은 'Oxycodone'이 주제어(?)인듯 한데 친절한 네이버씨의 검색으로는 'Oxycodone'이 마약성 진통제라고 한다.

실제 트랙백을 타고 가보니 독일의 모 사이트가 나타났고 어쩌면 이곳을 통해 마약성 진통제를 파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었나 보다. 호기심 발동... 최근 3차례에 걸쳐 들어온 트랙백의 뒷조사를 해봤다.

안타깝게도 이미 스팸 트랙백을 삭제해버려서 링크까지 확인하진 못했지만 어쨋든 동일한 패턴.. 자꾸 뭘 사란다..

Ambien과 Ativan을 사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이 녀석들은 또 뭘까.. 혹시 이 녀석들도 약..?

잠시후 또 한번 친절한 네이버씨는 이 둘도 앞의 Oxycodone과 같은 약임을 알려줬다.
'Ambien'은 수면제로 자다말고 몽유병 환자처럼 폭식을 하거나 하는 등의 기괴한(?) 부작용도 보고되었는지 그에 관한 뉴스까지 꼼꼼히 알려줘서 잠시나마 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마지막으로 'Ativan' 너도 약이겠구나 싶어 조사해보니.. 이 녀석은 신경안정제로 사회공포증 치료제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하면 다 나와~~" 라더니 역시나 명확히..-_- 요 녀석들은 스팸 트랙백이면서 그다지 좋지 않은 약들이나 팔아먹는 나아쁜 인터넷 약장사들이었던 것이다.

한가지 재밌는 건 이들의 발전사인데... 뭐 동일한 곳에서 계속 그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지식인을 살펴보니 이미 2004년부터 윈도우의 messenger 서비스를 통해 약 판매 스팸들이 마구 마구 발송되어 왔었던 모양인지 이 약의 이름들을 질문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역시 궁금한건 못참는 사람들.)

이런 불법적인 광고의 형태는 시대와 기술의 발전을 타고 진화하는 모양인지 messenger 서비스에서 출발해서 이젠 블로그의 트랙백 스팸이라니...-_-/ 어쩌면 그 이전에 또 다른 스팸 메일등으로 광고를 했을지도 모를 일. 아무튼 너희들 이젠 또 어디로 옮겨서 광고를 하려고 그래~~

모르긴 몰라도 마약성 진통제인 Oxycodone이나 수면제 Ambien, 신경안정제 Ativan.. 이 3가지 제품은 함부로 구입할 수도 없고 의사 처방없이 구입하려는 그것만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을텐데.. 왜 원하지도 않는 사람을 유혹하는 겐지. 아무튼 내 정신건강은 스스로 지켜나가자는 교훈을 주고 사라진 스팸 트랙백 들이었다.

내일을 또 무슨 약을 팔러 인터넷 약장사가 활개를 칠지..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PS.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사이..-_- Oxycontin에 대한 것 트랙백이 또 올라왔네요. 이녀석도 마약성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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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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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2 22:53
    저는 아직 스팸 트랙백은 안들어옵니다만... -,.-
    댓글 스팸은 어택들어오는 포스팅이 항상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비공개로 전환시켜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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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2 22:59
      전 댓글스팸은 거의 없고..-_- 최근 저 약장사한테 테러를 당하고 있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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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2 22:55
    저는 아직 클래식 사용자라서 스팸은 안 들어오네요.
    하지만, 언제 들어올지 몰라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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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2 23:00
      자.. 머리도 아파오는데 Oxycodone 어떠세요? 까짓거 그게 아니면 Ativan도 좋구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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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2 22:56
    아.. 그넘들의 정체(?)를 낱낱이 밝혀주셨군요....
    알고보니, 약~~~~장사였군요... 이눔들! 과도한 약 복용은 건강을 해치는 것을 모르는 게냐!!!

    비아x라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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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2 23:00
      그러게 말입니다. 요 스팸 트랙백 때문에 약을 찾아 먹을 지경이라니까요..^^ (뭐 아직은 잘 버티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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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2 22:59
    저도 똑같은게 들어오길래 즉시 날려버렸는데, 지금 현재는 블로그에 글쓰기 조차 안되서 , 클래식으로 바꿀까 생각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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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2 23:01
      오늘 태터쪽에 문제가 있어서 글이 안써진다고 하더군요. -_-;; 같이 태터를 쓰는 입장에서 저도 빨리 복구가 되기만 기다려 보렵니다.

      미우나 고우나.. 태터인게죠. (이 상태가 오래간다면 혼내줄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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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0:24
    맨 마지막에 작성하신 옥시콘틴... 어디서 많이 본 녀석이다 했더니....
    어머니 편찮으실 때 의사가 처방해 준 약이군요. ^^;
    이 약은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직접 줬던 녀석이죠.
    (마약성은 약국에서 못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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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0:32
      정확합니다. 마약성 의약품은 소비자가 약국에서 직접 살수 없습니다. 병원측이 보건소를 거쳐서 마약취급허가가 있는 약국에서 사다가 환자에게 직접 주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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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0:45
      네.. 저도 저 녀석들을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을 거라는 건 예상했습니다. 그러니 저런식으로 판매한다고 흘리고 다니는 거겠지만.. 이런식이라면 사고 싶은 마음이 반감할 테니..

      뭐 그래도 왠지 저 약장사들은 돈을 제법 만질거 같습니다. (은근히 스팸 메일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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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0:31
    약장사로서 매우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놈들은 가짜 약장사인것 같습니다만...저도 똑같은 스팸트랙백이 꽤 오네요. 글하나 엮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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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0:46
      농우님은 그쪽 일을 업으로 삼고 계신가 보군요. 농우님이 미안해 하실 필요는 없죠. -_-/ 문제는 독일의 저 녀석들인게죠.

      스팸 트랙백에 시달리고 있으니 문제긴 하네요. 꼭 저렇게 돈을 벌어야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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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0:58
    네...저도 당했습니다 -_-;
    저는 특정게시물에만 트랙백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게시물 트랙백을 막아버렸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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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1:01
      호.. 한 글만 패(?)는 건가요? 타깃을 정하고 공격해 오는 거라고는 생각치 못했지만.. 어쩌면 독일의 그 사이트 주인이 한국 블로거를 돌아다니면서 맘에 드는 글에만 스팸을 달아주는 것 아닐까요.

      (-_- 그냥 스팸 선물세트를 보내주면 안되겠니~ 덜짠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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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1:32
    먹는 스팸이면 고맙게 먹을텐데 말이죠. 저도 지난 몇 주간 라디오키즈 님과 같은 수법(?)으로 계~속 시달리고 있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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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1:41
      -_- 불매운동이라도 벌일까요? 불법 약물 구매 금지.. (헛 수고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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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8:34
    아, 참... 어떻게 자기들을 싫어하게 만들어놓고 물건을 팔 수 있다 생각하는지 원. -_- 하여간 띨띨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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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9:24
      그런데..-_- 은근히 저런 스팸에 반응을 보이고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쉽세 근절되지 않는군요. 아무도 이용을 안한다면 차츰 줄어들기라도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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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08:57
    라디오키즈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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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14:02
    블로그코리아 메인 우측하단에 보면 트랙백디렉토리란게 있는데 거기 음악디렉토리보면 말씀하신 약장수 스팸이 몇 개 달려 있더군요. 음악은 약과 함께? 게다가 거기 추천을 날린 분들도 계시던데, 그분들 약은 사드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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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15:54
      그런 재미난 일이 있었는지 몰랐군요. -_- 왠지 블코 메인을 꼼꼼히 보고 싶은... (정말 추천을 날린 분들은 약에 취해서 눌러주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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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23:55
    허걱 이런 트랙백 스팸도 있었군요 ㅡ.ㅡ;;;
    방금 포스팅 하고 보니 어제의 인기글에 ;;;;
    저는 트랙백은 아니고 비슷한 내용으로 댓글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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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4 09:18
      네.. 저도..-_- 제법 시달리고 있답니다. 오늘도 5건의 새로운 스팸 트랙백이 달려있기에 확인하고 삭제를..ㅠ_ㅠ (아~ 귀찮오.)
      뉴크님도 부디 스팸의 공포를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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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4 17:25
    이젠 맨날 와서 스팸 있는데로 다 등록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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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4 17:44
      -_- 그러게요. 매일같이 부지런히도 약팔고 다니더라구요. (사줄 생각은 없지만 서도..)
      우미님도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근데 저 약장수가 매일 약 이름을 바꾸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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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5 19:39
    트랙백 걸었습니다. 네이버에도 트랙백스팸이 설치기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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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5 20:34
      네이버도 스팸 트랙백에 시달리고 있었는 줄은 몰랐네요. 뭐 네이버라고 당장 뾰족한 수는 없겠지만요.. (대세는 트랙백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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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5 22:27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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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5 23:32
      하루님도 조심하세요.. 언제 하루님 블로그에도 약장사가 방문하기 시작할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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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6 19:18
    그랬군요.. 약장수들이 었군요... ㅡㅡ;
    전 그놈의 것들이 뉴질랜드 관련 포스팅에만 붙더군요..
    나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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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6 22:31
      흠.. 특정 글에만 트랙백이 달리신다는 건 또 다른 형태로군요. 전 무작위로 달리는 것 같던데.. 한번에 3~5개 정도 스팸 트랙백을 달고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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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01 20:12
    무작위로 살포하는데, 일단 달린 포스트에는 계속 달리는 것 같더군요 ㅠ,ㅠ 매일같이 차단 리스트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주소로 필터링을 하는 게 나은 거 같더군요. 주소를 다 할 필요없이 http://viagra정도만 해놔도 차단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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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01 21:53
      -_-;; 악성 스팸의 진수를 보여주죠. 저도 매일같이 쏟아지는 약광고에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얘네들만 없어져도 약을 찾을 일이 줄어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