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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매니아.. 께매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6. 3.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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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라는 모바일 게임업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려나.. 뭐 요즘은 유명 온라인 게임사들 이름을 알듯 유명 모바일 게임의 이름도 많이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혹시 게임빌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약간 소개를 하자면 게임빌하면 2006프로야구나 물가에 돌튕기기2, 놈2 등 특색있으면서도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게임을 출시한 국내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모바일 게임업체 중 한 곳이다.

또 이곳에서는 '게임빌 매니아'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게임빌 유저 대상 참여프로그램을 운영중인데 보통 '께매'라고 불리우는 게임빌 매니아 회원들은 대외적으로는 게임빌 게임의 홍보 등을 하게 되는 셈이고 내부적으로는 게임빌 사보의 기사를 작성하는 것에 참여하거나 정기모임에 참여하는 등 이벤트 초대를 받게 된다.

최근 이외에 한가지 더 하고 있는 활동이 있으니 평일 오후 5시~6시 사이에 이뤄지고 있는 정팅이라는 이름의 채팅이다. 흔히 모임이나 동호회등에서 하는 주간 정팅등과 성격은 유사하지만 매일 이뤄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주제는 늘 다르지만 '모바일 게임의 사운드'에 대해서나 '모바일 게임업체에서 진행했으면 하는 이벤트'에 대한 내용 등 게임빌 내부의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들을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인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정팅에도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이를테면 정팅이 이뤄지는 시간이 평일 오후시간대라는 점인데 꽤 많은 수의 께매들이 10대여서 학교나 학원에 있을 시간이라서 참여가 어렵고 또 20대 이상은 직장 등에서 일을 하고 있을 시간인지라 시간적인 제약으로 참여가 어렵다는 점이다.

또 한정된 1시간이라는 시간이 가끔 더 의미있는 대화를 나눌만한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흘러가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몇몇 께매들과 인사만 하는데도 30분이 훌쩍 흐르기도 하니까 말이다. 또 사전 공지없이 그날 그날 바뀌는 주제때문에 미리 해당 주제에 대한 고민이 없이 바로 떠오르는 이야기만 하고 끝나게 되는 단점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이 께매 정팅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지만 그런 몇가지 단점과 제약 때문에 참여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이건 게임빌의 입장에서도 아쉬운 부분일 것이다. 께매라는 이름으로 소수의 회원을 뽑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을 새로운 게임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있을텐데.. 제대로 활용이 되고 있지 않는 것이라면 말이다.

물론 께매들과의 소통 창구로 상시로 운영하는 전용 공간 등의 게시판이 있지만 실제 이 게시판을 살짝 모니터링 해본 결과 현재로서는 그다지 아이디어나 개선안에 대한 얘기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말그대로 커뮤니티적인 성격이 강한 상태라고 느껴진다. 이처럼 께매가 소수 회원의 커뮤니티 목적이 아니라면 조금은 께매의 체제를 바꿔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름대로 께매의 운영에 대한 개선안을 궁리해보니 일단 아래와 같은 것들이 도출되었다.

1. 께매 정팅을 주간단위로 시간을 변경하고 참여율이 높을 수 있는 시간을 선별하여 지정하는 것이다. 현재의 평일이 시간적인 문제로 참여도가 낮은 것이라면 주말 등 좀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는 운영의 묘를 발휘하면 어떨까.

2. 또 현재의 게시판 형태를 개선하여 실제로 개선안이나 아이디어를 수용할 만한 창구를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좀 더 게임빌에 바라는 사항들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창구로서 말이다. 이 창구를 통한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상을 한다던지 해서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3. 주간 혹은 월 단위의 설문조사나 레포트 등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형태로 께매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냥 막연히 개선안을 요구하기 보다는 게임빌 측에서 조금은 더 고심해서 설문조사 항목등을 준비하고 이에 께매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정리하는 형태는 다소 수동적으로 접근하는 회원들에게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다른 업체들은 주기적인 설문조사나 레포트를 모니터링 회원들에게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레포트나 설문조사에 성실히 참여한 회원에게는 그에 따른 일정분의 보상을 주어 참여도를 높이는 것도 한가지 팁이 될 것이다.

4. 께매 중 일부 사용자를 선별하여 비정기인 FGI 등 좀 더 심층적인 형태로 접근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여도가 높은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거나 회원의 정보에 기초하여 게임의 판매 대상과 맞아떨어지는 연령대의 회원을 중심으로 FGI를 한다거나 하면 조금은 더 효율적이고 실효성 높은 개선안과 아이디어의 도출이 가능할 것 같다.

이외에도 게임빌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을 줄로 안다. 단순 모니터링 형태보다는 좀 더 이들을 게임빌 내부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형태의 매니아 그룹으로 운영하기를 원하고 있을테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게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재미난 게임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한다는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지금의 께매가 조금은 더 능동적이고 발전된 방향을 찾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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