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제주 카페 워터쉐드, 점식 먹었으니 눈꽃우유 국산팥빙수로 달달함 충전
본문
식후에 바로 달달한 걸 먹는 건 혈당 스파이크를 부르는 위험한 행동이지만, 사람이 언제나 이상을 좇아 살아가는 건 아니죠. 눈앞에 달달함을 위해 아니 입안의 달달함을 위해 높은 혈당과 가까이하는 경우도 있는 게 우리네 삶이잖아요. 일전에 소개한 각지불에서의 점심식사 후 여름이면 더 생각나는 팥빙수 가게를 찾아 잠시 카카오맵을 검색하다가... 바로 옆에 카페 워터쉐드(Cafe Watershed)로 향했습니다.
각지불에서 식사하고 달달함을 충전하고 싶을 때...
네. 각지불에서 작은 도로 하나를 건너면 나오는 이곳은 라라게스트하우스 건물 1층에 있는 비교적 작은 카페인데요. 중요한 분기점이나 분수령이 되기엔 다소 평범한 느낌이고 뷰가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시원하게 달달함을 채우거나 카페인을 채우면서 잠시 쉬어가기엔 또 괜찮은 곳이더라고요. 저희는 아무 생각없이 가깝다는 이유로 들어선 곳이지만, 콘셉트 스토어도 있어서 취향에만 맞다면 쇼핑도 하실 수 있을 거고요.^^
워터쉐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4길 74 1층
place.map.kakao.com






카맵에 있는 이전 메뉴 사진에는 망고빙수도 있었는데 작년에는 팔았지만, 올해는 안 파신다고 해서 대신 눈꽃우유 국산팥빙수(2인분/18,000원)만 시켜봅니다. 국산팥과 우유빙수, 아이스크림 조합으로 팥빙수를 떠올리면 머릿속에 그려지는 익숙한 빙수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메뉴죠. 콩가루와 떡도 당연히 들어있어 맛있네요.ㅎ






밥은 이미 든든하게 먹었고, 산책하기엔 더운 날씨. 그래서 선택한 팥빙수를 조금씩 맛보기 시작합니다. 다디달고 다디달고 다디단 밤양갱, 아니고 팥빙수. 일행들과 나눠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나누며 나누는 일상적인 수다. 더운 여름을 넘기는 건강하지 않으면서 건강한 팁이 아닐까 싶네요. 무더위에 시달리는 어느 날, 가까운 분들과 빙수 한 번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