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전히 쓰이는 세계의 오래된 화폐 10 by voronoiapp.com

서로 필요한 물건을 물물교환했던 시대 이례 인간은 화폐를 만들어 써왔습니다. 그 형태는 꾸준히 바뀌어왔고 국가의 흥망성쇠에 따라 화폐 역시 흥망성쇠의 역사를 써왔는데요. 인류가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화폐 중 가장 오래된 건 어떤 것들일까요?

 

8세기부터 지금까지 쓰이는 역사 깊은 화폐 10종

voronoi가 위키피디아, Oldest.org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 쓰이고 있는 10가지 화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긴 역사를 가진 만큼 그때와 지금의 화폐 모양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같은 이름으로 쓰이고 있는 화폐들. 오랫동안 쓰이는 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9 Oldest Currencies Still Used Around the World - Oldest.org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현존하는 화폐는 영국의 파운드입니다. 서기 8세기에 도입된 이후 영국을 위시로 한 몇 개 국에서 사용되고 있죠. 그다음은 1214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는 세르비아의 디나르인데요. 우리에겐 낯설지만, 역사가 참 깊네요. 이어서 러시아의 루블이 13세기부터 쓰이면서 가장 오랫동안 쓰이는 세 번째 화폐로 꼽혔습니다.

이어서 미국의 달러가 1785년부터 쓰이기 시작했고, 아이티의 구르드가 1813년부터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 영토 분쟁지역으로 유명한 포클랜드 제도에서 쓰이는 파운드는 1833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페소는 1844년부터 스위스의 프랑이 1850년부터 캐나다의 달러와 일본의 엔이 1871년부터 쓰이기 시작했고요.

이렇게 1200년 넘게 쓰인 파운드를 시작으로 지금도 쓰이는 역사 깊은 화폐 10종을 살펴봤는데요. 긴 역사를 가진 것들인데도 친숙한 것도 있고 낯선 것들도 있네요. 그냥 가볍게 알쓸신잡처럼 알아두시면 어떨까 해서 소개해 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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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ldest Currencies Still Used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