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 노트 12 터보, 스냅드래곤 7+ Gen 2를 처음 탑재하다

세계적으로는 스마트폰 경쟁이 심화되고는 있지만, 국내에선 삼성과 애플 정도 외에는 눈에 띄는 플레이어가 없다 보니 새로운 스마트폰의 출시에 둔감해진 느낌이 큰데요. 새로운 스마트폰의 출시는 새로운 프로세서의 등장과 함께일 때가 많습니다. 이전보다 더 강력해졌거나 가성비를 챙길 수 있을 프로세서가 등장하면 업그레이드 바람과 함께 신작이 나온다는 건데요.

 

스냅드래곤 7+ Gen 2를 처음 탑재한 샤오미 홍미 노트 12 터보

 

샤오미(Xiaomi)가 얼마 전 선보인 홍미 노트 12 터보(Redmi Note 12 Turbo)도 새로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7+ Gen 2와 함께 출시됐습니다. 홍미 노트 12 터보는 120Hz를 지원하는 6.67인치(1080 x 2400) AMOLED 터치 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곤 7+ Gen 2 모바일 플랫폼, 8/12/16GB 램, 256/512GB/1TB 저장 장치, 전면 1,600만(광각) 화소/후면 6,400만(광각, OIS)+800만(F/2.2, 120도 초광각)+200만(F/2.4, 접사)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3.5mm 이어폰 잭, 5000mAh 배터리(67W 급속 충전), MIUI 14(안드로이드 13) 등의 사양을 갖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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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꽤 좋은 편입니다. 중국 내수 가격이라서 글로벌판은 또 다른 가격이 책정되겠지만, 8GB+256GB 모델이 1,999위안(38만 원 정도), 12GB+256GB 모델이 2,099위안(40만 원 정도), 12GB+512GB 모델이 2,299위안(44만 원 정도), 16GB+1TB 모델이 2,599위안(50만 원 정도)일 정도로 끌리거든요. 해리 포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해리 포터 스페셜 에디션에 더 눈이 가실지도 모르겠고요. 최근 샤오미가 국내 시장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출시 여부는 모르겠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나온다면 관심을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 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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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mi Note 12 Tur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