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등을 지필하며 현대 판타지 문학의 뿌리 중 하나가 된 J.R.R 톨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톨키니스트. 한국에 톨키니스트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리마리온 등 톨킨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적지는 않던데 톨키니스트라면 이런 키보드에 관심을 갖게 될까요?
드롭(DROP)이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과 콜라보해 만든 반지의 제왕 기계식 키보드는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되는 중간계에 사는 드워프, 엘프의 언어인 드워비시(Dwarvish), 엘비쉬(Elvish)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J.R.R. 톨킨이 창조한 언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긴데요. 키보드뿐 아니라 반지를 품은 커스텀 키캡과 스마우그(Smaug) 손목 받침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풍성한 느낌을 주지만, 대중과는 거리가 꽤 있어 보이긴 하네요.^^ 톨키니스트 같은 마니아들의 수집욕만 자극할 수 있다면 성공한 거겠지만요. 참고로 가격은 키보드만 199달러(27만 원 정도), 커스텀 키캡은 65달러(9만 원 정도) 등이던데 가격도 착한 편은 아니라서 톨키니스트와 거리가 먼 저는 그냥 이런 게 있다고 소개만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ㅎㅎ
Drop + The Lord of the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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