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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카페 하이드파크. 꽃과 식물, 토분의 싱그러움을 마시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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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시작된 재택근무 기간에 집 근처를 산책하곤 했는데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하나 발견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집에서 가깝다 보니 그간 가본 적은 없었는데요. 얼마 전 다녀왔습니다. 6월을 맞아 장미, 수국 등 꽃과 녹음, 그리고 각양각색의 토분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던 그곳 카페 하이드파크(Cafe HIDEPARK)에요.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 하이드파크 방문기


집에서 직선거리로 300m가 채 안 되는 곳에 있는 지앤 아트 스페이스(ZIEN ART SPACE). 그 안에 있는 카페 하이드파크는 런던에 있는 오리지널 하이드파크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어 보이는 곳이지만, 나무가 우거졌을 그 공원처럼 식물 카페 콘셉트를 잘 살린 곳이더라고요. 주변을 산책할 때도 조경이 잘 되어 있다 생각했지만, 내부도 꽤 더 괜찮았습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식물원 K처럼 본격 식물원이라기보다는 카페 내외부에 판매용 화분들이 가득하고 꽃집, 그리고 특이하게 이탈리아 등에서 만들어진 토분(흙 화분)을 파는 그런 곳.

 


일단 첫인상은 카페 안에 화분이 참 많다는 것과 좌석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거였는데요. 야외 좌석과 지하(여긴 노 키즈존)에도 좌석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좌석이 많은 카페는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실내에서는 음료 주문 후 1시간 동안 머물 수 있다는 안내가 있던데 더 여름이 되면 실내 쟁탈전(?)이 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 가격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6,500원일 정도로 제법 비싼 편이었고요.;;; 하지만 카페 내부에 가득한 식물이 뿜어내는 생명력에 매료된 덕분인지 손님은 꽤 많더라고요. 음료 대신 식물이나 화분을 구매하는 분들도 많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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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 아트 스페이스에는 카페 하이드파크 외에도 이탈리안 레스토랑(노 키즈존)과 꽃집 지앤숍, 토분 판매점과 함께 전시장, 아카데미, 이벤트홀 등 꽤 다채로운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시설 일부는 제가 간 날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듯했지만, 꽃집을 둘러보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연결된 공간들을 따라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될 정도로 초여름 기운 물씬 풍기는 꽃과 나무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에 화답하듯 가족이나 커플,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산책하듯 둘러보고 꽃이나 토분을 구매하는 이들도 많았고요.

 


아마 기흥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에겐 이미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은데... 카페, 레스토랑, 꽃집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 있어서 각각의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계절에 따라 모습을 바꾸며 싱그러움을 뽐낼 식물들과 유니크한 토분을 구할 수 있는 곳이라서 저처럼 산책을 하다가 이곳을 발견했다면 보물 찾기에 성공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혹시 아직 안 가보셨다면 산책하듯 한 번 둘러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식물을 좋아하신다면 만족도가 꽤 높으실 거예요.^^

 


 

카페 소개 - ZIEN ART SPACE

Cafe HIDEPARK 전시, 교육, 창작 주제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 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 그 멋과 맛을 느껴보는 확장된 의미의 살아있는 현장 갤러리로서 리빙숍, 아트숍, 이벤트홀, 카페와 레스

zienart.com

 

about ZIEN - ZIEN ART SPACE

‘지앤(ZIEN)’이라는 이름은 흙, 땅, 대지를 뜻하는 한자어 ‘지(地)’와 열린 가능성을 이르는 영어접속사 ‘앤드(and)’를 합성한 것으로 흙으로부터 무한히 퍼져 나오는 삶과 예술의새로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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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22.06.03 07:05 신고
    우와 ..좋은정보 😍 네요 ~~~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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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10:47 신고
    오 독특한 카페네요
    라키님 만나러 가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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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19:41
    안녕하세요.
    블로그 내용 잘 보았습니다.

    코로나, 우크라이나 전쟁, 식량부족 사태로 시름시름 앓고 있지만
    다른 쪽에선 코로나로 억눌렸던 한을 풀기라도 하듯
    산과 들, 강과 바다로, 먹고 마시며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네요.

    하지만 코로나는 종식이 아닙니다.
    빌게이츠가 말한 천연두 팬데믹이 벌써 시작된 걸까요?
    원인 모를 원숭이 두창, 간염병이 여러 각국에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를 깃점으로
    이전과는 다른 세상에 살고, 되돌아갈 수 없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니 순간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기보다 닥쳐올 생존에 대해 고민할 때입니다.

    현재의 삶이 너무나 힘들고 지칠지라도 시간을 할애하여
    자신의 경험과 지식의 울타리를 허물고
    여러 분야에서 한 목소리로 전하고 있는 정보를 이성적으로 받아들여
    곧 현실이 될 충격적 상황에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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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10:36 신고
    너무 예쁜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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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12:04 신고
    와~아주 싱그럽게 잘 꾸며 놓았네요. 메모!!!! 잘 보고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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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19:00 신고
    커피는 좀 비싼 편이지만 자리값으로는 과한 것같진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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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11:05 신고
      나중에 보니 세트 메뉴도 있더라고요. 다음엔 세트 메뉴로 좀 더 저렴하게 즐겨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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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21:53 신고
    와 여기도 규모가... 식물원 느낌 나고 좋은데요.
    주말에 다녀올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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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11:23 신고
      규모 자체는 크지 않아요. 뭐 식물원K도 규모는 작았죠.ㅎ 카카오맵 같은 지도에서 어느 정도 크기인지 보고 가셔요. 규모가 큰 곳을 찾으시는 거면 실망하실까 걱정되네요.ㅎ

      그리고 음료 주문하시려면 세트 메뉴가 있으니 고것들 공략하시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