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 바람과 함께 집이나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막상 키우면 금세 죽이고 마는 이들을 위해 LG 틔운 같은 식물재배기가 등장하는 요즘인데요. 한 번 만들면(?) 반영구적으로 죽이지 않고 곁에 둘 수 있는 식물이 있다면 어떨까요? 무려 플라스틱으로 조립하는 식물 같은 거요.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블럭 장난감 레고(LEGO)가 내놓은 크리에이터 엑스퍼트(Creator Expert) 시리즈 속 식물 세트 같은 녀석들 얘긴데요. 일전에 꽃다발과 분재나무 같은 세트를 선보였던 그들이 이번엔 난초(Ohchid, 10311)와 다육식물(Succulents, 10309) 세트를 더해 식물 세트 구성을 더 확장했더군요. 난초는 608개의 피스로 다육이는 771개의 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69,900원이더라고요.
어른들의 스트레스 해소로 휴식을 줄 거라는 이번 세트들도 실제 꽃을 레고식으로 잘 모방해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난도 예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육이들이 귀염귀염 하기도 하고 모아놓거나 나눠서 배치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듯하네요. 이전에 나온 식물 세트들도 국내에서 꽤 인기가 높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새로운 녀석들도 많은 사랑을 받으려나요? 진짜 식물이 더 좋지만, 식물을 키우기가 어려운 이들에게 전하는 레고의 선물. 5월 가정의 달에 제법 호응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난초 10311 |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 LEGO® Shop KR
창의력의 꽃을 피워보아요
www.lego.com
다육식물 10309 |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 LEGO® Shop KR
마음챙김 조립, 창의력 발달, 열정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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